보령제약은 고혈압·이상지질혈증 3제복합제 ‘듀카로’ 출시에 맞춰 전국 의료진을 대상으로 ‘2020 NEXT 듀카로 발매 웹 심포지엄’을 17일 개최했다. (사진=보령제약)
보령제약은 고혈압·이상지질혈증 3제복합제 ‘듀카로’ 출시에 맞춰 전국 의료진을 대상으로 ‘2020 NEXT 듀카로 발매 웹 심포지엄’을 17일 개최했다. (사진=보령제약)

[뉴시안=박현 기자]보령제약은 고혈압·이상지질혈증 3제복합제 ‘듀카로’ 출시에 맞춰 전국 의료진을 대상으로 ‘2020 NEXT 듀카로 발매 웹 심포지엄’을 17일 개최했으며, 강연 동시접속자 2524명을 기록하며 성료됐다고 18일 밝혔다.

보령제약은 지난달 1일 급여등재된 듀카로의 발매 심포지엄을 업계 최초로 기존의 오프라인 방식이 아닌, ‘웨비나’를 활용한 온라인 신제품 발매식을 겸해 개최했다.

이번 웹 심포지엄에서는 김종웅 대한개원내과의사회 회장이 좌장을 맡고, 울산의대 심장내과 한기훈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 치료의 최신지견과 나아갈 방향 및 듀카로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날 강연에서는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을 동반한 환자에게 고정용량 복합제를 통한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법과 향후 치료법의 발전 방향에 대해 소개했으며,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이 실시간으로 이어졌다.

해당 웹 심포지엄에 실시간으로 참여한 의료진들은 “대면 디테일(제품소개 영업활동)’에서는 미처 확인하지 못한 정보들도 자세히 숙지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령제약은 이번 ‘2020 NEXT 듀카로 발매 웹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멀티채널 마케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신 마케팅 트렌드인 멀티채널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시·공간의 제약을 뛰어넘는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의 영업·마케팅 활동을 강화, 대면 방식 기존 활동의 효과를 배가시킬 계획이다.

보령제약 듀카로 담당 PM은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대면 방식의 영업활동에 제한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비대면 방식의 ‘멀티채널 마케팅’의 활용도와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보령제약은 이번 웹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향후 더욱 다양한 채널을 통한 멀티채널 마케팅을 전개해 의료진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최신지견을 비롯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듀카로는 ARB(Angiotensin ll receptor blocker·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계열 고혈압치료제 ‘피마사르탄’과 CCB(Calcium Channel Blocker·칼슘 채널 차단제) 계열 고혈압치료제 ‘암로디핀’, 스타틴(Statin) 계열 이상지질혈증 치료제인 ‘로수바스타틴’을 결합한 고정용량 3제복합제다. 피마사르탄·암로디핀·로수바스타틴 각 용량에 따라 30·5·5(mg), 30·5·10(mg), 60·5·5(mg), 60·5·10(mg) 등 총 4종으로 출시됐다.

한편, 보령제약은 지금까지 ‘카나브 패밀리’로 ‘카나브 단일제’, ‘카나브플러스’(카나브·이뇨제 복합제), ‘듀카브’(카나브·암로디핀 복합제), ‘투베로’(카나브·로수바스타틴 복합제), ‘듀카로’(카나브·암로디핀·로수바스타틴 3제복합제)를 선보였으며, 올해 안으로 기존 제품과 다른 성분의 이상지질혈증 복합제를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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