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양구 동성제약 대표이사(우측)가 지난 16일 서울 마포구 홀트아동복지회 본부에서 열린 ‘바이오가이아 츄어블정 유산균’ 세트 전달식에서 김호현 홀트아동복지회 회장과 함께 기념사진 촬영에 임하고 있다. (사진=동성제약)
이양구 동성제약 대표이사(우측)가 지난 16일 서울 마포구 홀트아동복지회 본부에서 열린 ‘바이오가이아 츄어블정 유산균’ 세트 전달식에서 김호현 홀트아동복지회 회장과 함께 기념사진 촬영에 임하고 있다. (사진=동성제약)

[뉴시안=박현 기자]동성제약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에 처한 가정 및 양육아동 지원을 위해 지난 16일 홀트아동복지회에 8000만 원 상당의 ‘바이오가이아 츄어블정 유산균’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되면서 ‘면역력 강화’가 최대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자가 면역력 강화를 위해 장 건강 관리의 중요성이 조명되고 있다. 체내 면역세포의 약 70% 이상이 장에 분포돼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취약계층 가정과 양육대상 아동들이 장 건강 관리를 위한 유산균을 꾸준히 섭취하기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이에 동성제약은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의 협의를 거쳐 8000만 원 상당의 ‘바이오가이아 츄어블정 유산균’ 세트를 홀트아동복지회에 기부했다.

동성제약에 따르면 ‘바이오가이아 츄어블정 유산균’은 모유에서 유래한 특허받은 유산균으로, 장내 환경을 개선해 변비·소화불량 등의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준다. 또한, 물 없이 씹어먹는 츄어블 타입의 딸기맛 정제로 남녀노소 누구나 거부감 없이 섭취할 수 있다.

이양구 동성제약 대표이사는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무엇보다 자가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해졌다”며 “바이오가이아 유산균이 면역력 증진이 필요한 우리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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