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Mi 10 시리즈 런칭행사 (사진=샤오미 공식 유튜브 캡쳐)

[뉴시안=조현선 기자]샤오미가 Mi 10 시리즈의 보급형 모델인 'M 10 라이트'의 글로벌 단말기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샤오미가 선보이는 최초의 5G 보급형 모델이다. 판매가는 349유로(약 47만 3천 원)부터 시작한다. 5월중 일본과 유럽에서 순차 출시될 전망이다.

이는 앞서 발표된 M10 시리즈의 M10, M10 PRO 글로벌 버전 단말기 출고가가 각각 799유로(약 108만 2000원), 999유로(약 135만 3000원)부터 시작된 것과 비교하면 저렴한 가격이다.

미10 라이트는 5G 모델로 출시된다. 스냅드래곤 765G 및 통합 X52 5G 모뎀을 탑재한 보급형 모델이다. 유럽 출고가는 349유로(약 47만원)로 책정됐다. 

퀄컴의 스냅드래곤765G를 탑재했으며 배터리용량은 4160mAh, 6.57인치 OLED 디스플레이와 전면 1600만 화소, 후면 인공지능(AI) 4800화소의 쿼드 카메라를 탑재했다. 20W 고속충전을 지원한다.

미10 라이트는 6GB+6GB 조합이 349유로, 128GB 메모리 버전이 399유로(약 54만1000원)로 저렴한 편이다.

샤오미의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 Mi10 라이트는 유럽과 일본에서 5월 순차 출시될 전망이다. 국내에서는 상반기 중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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