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이 한입에 쏙 들어가는 크기의 조각 치즈 브랜드 ‘A치즈’를 출시했다. 사진은 A치즈 플레인 제품(좌측)과 크림 제품. (사진=남양유업)
남양유업이 한입에 쏙 들어가는 크기의 조각 치즈 브랜드 ‘A치즈’를 출시했다. 사진은 A치즈 플레인 제품(좌측)과 크림 제품. (사진=남양유업)

[뉴시안=박현 기자]남양유업이 새로운 조각 치즈 브랜드인 ‘A치즈’를 출시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작은 세모 모양의 조각 치즈인 A치즈는 한입에 쏙 들어가는 크기로 소비자들에게 취식 편의성을 제공하고 있다는 회사 측의 설명이다.

남양유업에 따르면 A치즈는 비슷한 형태의 제품들과 비교해 치즈 함량을 높였으며 작지만 치즈의 진한 향을 느낄 수 있다. 또 ‘치즈의 왕’으로 불리는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치즈를 함유해 맛에 고급함을 더했다. 특히 플레인 제품 1개 섭취 시 동일 중량의 시금치를 먹은 것보다 9배 이상의 칼슘을 섭취할 수 있다.

김용제 남양유업 마케팅팀 BM은 “A모양 세모 조각 치즈는 A급 품격의 고급 치즈로 어린이 간식용부터 어른들 와인 안주까지 누구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앞으로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라인업을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A치즈는 대형 할인점에서 판매 중이며 추후 온라인, 도매 거래처에서도 순차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기존 슬라이스 형태의 치즈와 달리 한입에 쏙 들어가는 크기로 까먹는 재미까지 지닌 조각 치즈는 지난 2017년부터 지속적으로 성장해온 가운데 현재 연 240억 원 규모의 시장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