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예술공원 김중업박물관(사진=안양시)
안양예술공원 김중업박물관(사진=안양시)

 

[뉴시안=김태수기자] 안양의 명소를 온라인상에서 입체적으로 즐길 수 있게 됐다.

안양시가 문화관광 홈페이지‘안양, 아냥?! Do you know anyang?!’(이하 안양 아냥)을 새롭게 구축, 이달 초부터 서비스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새롭게 단장된‘안양 아냥’은 시 홈페이지(anyang.go.kr)에서‘문화관광’메뉴를 클릭해 들어갈 수 있다.

‘안양 아냥’은‘안양8경’,‘안양예술공원’,‘APAP드리엔날레’,‘VR여생’등 4개 콘텐츠로 구성돼 있으며, 테마여행 코스, 카드뉴스, 지도검색 서비스 등 이용자 중심의 트렌드가 반영됐다.

또 카테고리를 재구성해 레이아웃을 최적화 했고, ICT를 기반으로 한 웹 기술을 적용해 호환성도 강화됐다.

특히‘VR여행’에 입장하면‘앉아서 즐기는 360°VR안양여행’메뉴를 통해 수리산성지, 평촌중앙공원, 안양예술공원, 안양천 쌍개울광장, 별목안시민공원, 삼막사, 안양새물공원, 안양천생태이야기관 등 8곳 명소를 360°로 회전하며 입체적 감상할 수 있다.(사진 참조)

또한 안양명소 관광지에 대한 정보뿐만 아니라 APAP(Anyang Public Art Project) 공공예술작품을 지도매핑과 연동해 살펴볼 수도 있다.

새롭게 구축한 문화관광 홈페이지는 이처럼 시각적 효과를 살린 것이 큰 특징이다.

이는 최근 급증하는 VR을 활용한 전시 및 관람에 발맞추고,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사회변화와 소비트렌드에 부응하면서 안양의 명소를 국내외에 보다 상세히 소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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