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2, 120㎐ 디스플레이 지원 전망…‘네이비블루’ 새로 선보여
아이폰12, 120㎐ 디스플레이 지원 전망…‘네이비블루’ 새로 선보여
  • 조현선 기자
  • 승인 2020.05.12 15: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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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전 모델에 A14 바이오닉 칩셋 탑재”
“카메라 기능 더 강화될 것”
아이폰12 프로 네이비블루 컬러 예상도 (사진=EverythingApplePro 유튜브 캡쳐)
아이폰12 프로 네이비블루 컬러 예상도 (사진=EverythingApplePro 유튜브 캡쳐)

[뉴시안=조현선 기자]애플이 올 하반기 출시할 것으로 보이는 아이폰12(가칭) 시리즈 상위 모델에 120Hz 주사율의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10일(현지시각) IT 전문 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폰12 시리즈의 상위 두 개 모델에 '프로모션'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예정이다. 프로모션이란 애플이 2017년 이후 120Hz 디스플레이 주사율에 붙인 명칭이다. 

앞서 아이폰12 시리즈는 4개 모델로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5.4인치 아이폰12 ▲6.1인치 아이폰12 플러스 ▲6.1인치 아이폰12 프로 ▲6.7인치 아이폰12 프로 맥스 등이다.

주사율이란 1초간 얼마나 많은 이미지를 표시할 수 있는지를 알려주는 수치다. 숫자가 크면 클수록 끊김 없이 부드러운 화면을 느낄 수 있으며, 고사양 게임을 즐길 때 두드러지는 특징이다.

스마트폰에 흔히 쓰이는 디스플레이 주사율인 60Hz보다 두 배 높은 수치로 화면을 끊김 없이 더욱 매끄럽게 보여준다. 최근 5G 상용화와 함께 고사양·고주사율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는 플래그십 스마트폰이 늘어나는 추세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대표적으로 삼성전자가 지난 3월 출시한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0이 꼽힌다.

다만 고주사율의 디스플레이는 배터리 소모가 빠르다. 이에 따라 배터리 용량은 더 늘릴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12 프로 맥스는 약 4400mAh의 배터리를, 아이폰11 프로는 약 3969mAh의 배터리를 장착할 것으로 보인다. 또 배터리를 절약하기 위해 120Hz 주사율에서 60Hz 주사율로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알려졌다.

카메라 기능도 대폭 상향된다. 아이폰12 카메라 렌즈의 길이와 너비는 전작 대비 5mm 더 커진다. 더 많은 빛을 받아들이면서 저조도 환경에서도 선명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어 야경에 용이하다. 자동 초점 속도도 2~3배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아이폰12와 아이폰12 플러스 모델에는 일반 화각과 광각, 아이폰12 프로와 아이폰12 프로 맥스는 3배 광학줌을 지원하는 망원화각과 증강현실(AR) 지원을 위한 3D 라이더(Lidar) 센서가 추가로 탑재된다. 

애플이 최초로 5G(5세대 이동통신)를 지원하는 모델이 될 것이라는 전망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이 나온다. 폰아레나는 아이폰12가 고주파대역(mmWave)와 6㎓ 이하 5G 저주파 대역 모두를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저주파 대역을 지원할 경우 현재 국내에 상용화된 5G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아이폰12 시리즈 4개 모델은 모두 OLED 디스플레이를 갖췄으며, A14 바이오닉 칩셋이 탑재될 전망이다.

또 최초로 네이비블루 색상이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아이폰11 프로 구매자들에게 인기를 끌었던 미드나잇그린 색상을 대체한 것이다.

한편 애플은 매년 9월 아이폰 신제품을 공개해 왔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중국 내 생산 일정에 차질을 빚으면서 출시 일정이 연기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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