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도도한 미니미나쵸’. 크림어니언 맛과 칠리치즈 맛, 두 가지로 출시됐다. (사진=오리온)
오리온 ‘도도한 미니미나쵸’. 크림어니언 맛과 칠리치즈 맛, 두 가지로 출시됐다. (사진=오리온)

[뉴시안=박현 기자]오리온은 ‘도도한 나쵸’의 미니 버전인 ‘도도한 미니미나쵸’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오리온에 따르면 도도한 미니미나쵸는 작은 크기로 깔끔하게 먹기 원하는 소비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 기존 도도한 나쵸의 바삭함은 그대로 살리고 크기는 약 ⅓로 줄여 한 입에 쏙 넣어 먹을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달콤한 양파와 부드러운 크림의 조화로 입맛 당기는 ‘단짠 맛’을 느낄 수 있는 크림어니언 맛과 치즈 풍미에 매콤한 칠리를 더한 칠리치즈 맛, 두 가지로 선보였다. 무엇보다 대중적인 양념 맛이 일상 간식으로 즐기기에 적격이라는 오리온 측의 설명이다.

이번에 출시된 도도한 미니미나쵸는 가성비 트렌드를 반영한 ‘오리온 실속스낵’ 시리즈 중 하나로, 61g 제품을 편의점가 기준 1000원에 즐길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치킨팝’, ‘감자속감자’ 등 해당 시리즈는 그램당 단가를 낮춰 가성비를 높이고, 한 손에 쏙 들어오는 길쭉한 형태의 패키지로 편리함도 살려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는 평가다.

오리온 관계자는 “기존 도도한 나쵸가 진한 풍미와 바삭함으로 맥주 안주 등으로 인기가 많았다면, 도도한 미니미나쵸는 깔끔한 양념의 조화로 언제 어디서나 즐기기에 좋다”며 “한입에 먹을 수 있는 미니사이즈에 부담 없는 가격으로 특히 젊은 여성들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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