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의 '마구마구2020' (사진=넷마블)

[뉴시안=조현선 기자] 넷마블은 새롭게 선보일 모바일 야구게임 '마구마구2020'의 공식 사이트를 오픈하고, 사전등록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오는 3분기 중 정식 출시된다.

'마구마구2020'은 지난 2006년 선보인 PC 온라인 야구게임 '마구마구' IP(지식재산권)을 활용한 모바일 게임이다. 특유의 SD 캐릭터, 투수 타자간의 수싸움을 즐기는 실시간 대전, 역동적 수비, 날씨 시스템 등 '마구마구'의 핵심 게임성을 그대로 이식해 선보일 예정이다.

넷마블은 마구마구2020의 출시를 앞두고 공식 사이트를 통해 사전등록을 시작한다. 사전등록자 전원에게는 ▲800보석▲100만 거니▲엘리트 카드 ▲경품 응모권 등을 제공한다.

사전등록자들은 ▲갤럭시S20+ ▲아이폰11PRO ▲에어팟PRO ▲갤럭시 버즈 플러스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추첨권을 많이 모을수록 유리하다. 추첨권은 ▲사전등록▲친구초대▲선수매칭 결과 공유시 제공된다. 또, 친구 초대 이벤트에 참여하면 초대 인원 수에 따라 게임 아이템을 받는다.

자신에게 맞는 야구선수를 확인하고, 이를 공유하면 추첨권을 받는 이벤트도 열린다. 공식사이트에서 투수와 타자 중 하나를 골라 원하는 대로 능력치를 조절하면 그에 맞는 선수를 확인할 수 있다.

마구마구2020은 KBO리그 기록에 따라 능력치가 변하는 라이브 카드 시스템과 자동 파밍 플레이가 특장점이다. 라이브 카드 시스템은 한국프로야구를 보며 예측하고, 좋은 기록이 예상되는 선수에게 투자하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모바일에 최적화된 자동 파밍 플레이는 이용자가 게임에 접속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싱글 리그가 진행돼 게임재화 수급을 편리하게 했다. 이를 통해 야구 게임의 본질인 덱을 짜고 성장 시키는 재미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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