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 ‘티볼리’·현대차 ‘GV80’·벤츠 ‘S 560’ 등 약 11만 대 리콜
쌍용 ‘티볼리’·현대차 ‘GV80’·벤츠 ‘S 560’ 등 약 11만 대 리콜
  • 박현 기자
  • 승인 2020.07.02 16: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토부, 6개사 10개 차종 ‘제작결함’ 발견… ‘호스 균열·계기판 이상·부품 불량 등’
국토교통부는 쌍용자동차, 현대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포르쉐코리아, 혼다코리아, 한불모터스 등이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10개 차종 10만921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를 내렸다. (사진=뉴시스)
국토교통부는 쌍용자동차, 현대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포르쉐코리아, 혼다코리아, 한불모터스 등이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10개 차종 10만921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를 내렸다. (사진=뉴시스)

[뉴시안=박현 기자]국토교통부는 쌍용자동차, 현대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포르쉐코리아, 혼다코리아, 한불모터스 등이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10개 차종 10만921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한다고 2일 밝혔다.

쌍용자동차에서 제작·판매한 ‘티볼리’, ‘코란도’ 등 2개 차종 8만8664대는 연료공급호스의 내구성 부족으로 호스 내·외면에 미세한 균열이 감지, 연료가 샐 경우 화재 발생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자동차에서 제작·판매한 ‘GV80(JX1)’ 1만5997대는 경사로 정차 시 연료쏠림현상으로 계기판 내 주행가능거리가 과도하게 높게 표시돼 주행 중 연료 부족으로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S 560 4MATIC’ 등 4개 차종 3150대는 엔진오일 마개의 내구성 부족으로 엔진오일 누수 현상이 발생, 엔진이 손상돼 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포르쉐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카이엔(9YA)’ 737대는 변속기 오일 파이프의 내구성 부족으로 오일이 새고, 이로 인해 변속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혼다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어코드’ 608대는 연료펌프 내 부품(임펠러) 결함으로 연료펌프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아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불모터스에서 수입·판매한 ‘DS3 Crossback 1.5 BlueHDi’ 56대는 전자제어장치(ECU)의 전기배선 묶음을 고정하는 부품 불량으로 전기배선이 고정 지지대로부터 이탈되거나 피복이 벗겨지고, 이로 인해 합선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리콜 대상 차량은 제작·판매사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차량 리콜과 관련해 제작사는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 방법 등을 알리게 된다. 리콜 전 차량 소유자가 자비로 수리한 경우, 제작사에 비용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리콜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자동차리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