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2020 국가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보람그룹 최철홍 회장이 상조서비스 부문 대상을 받았다. (사진=보람상조)
9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2020 국가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보람그룹 최철홍 회장이 상조서비스 부문 대상을 받았다. (사진=보람상조)

[뉴시안=조현선 기자]보람상조가 전날 열린 2020 국가브랜드대상에서 상조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고 10일 밝혔다.

국가브랜드 대상은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를 발굴하고 국가경제에 이바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우수기업·단체를 표창하기 위해 제정됐다. 브랜드 인지도, 대표성, 만족도, 충성도, 글로벌 경쟁력, 브랜드 종합 호감도 등 평가 항목에 근거해 소비자들이 직접 평가한다. 

보람상조는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상조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대상을 수상했다. 보람상조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정도경영, 혁신경영, 책임경영 등 세가지 키워드를 제시하고 한국 상조문화를 한 단계 격상시킨 노고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보람상조는 고객 중심의 정도경영을 위해 국내 처음으로 체계화된 상조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장례용품 가격 거품을 제거하는 가격정찰제부터 VIP 장의리무진 서비스, 전국장례행사 직영센터, 장례 의전 도우미, 장례 복지사 교육관 등을 도입했다. 

또 시장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이를 주도하는 혁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여파에 따라 TV홈쇼핑, SNS, 유튜브, 스마트 전자청약 등 상조 업계 중 선제적으로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 밖에도 업계 최초로 24시간 콜센터, 장례지도사교육원 등을 선보였다.

아울러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고자 다양한 영역에서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사내 사회봉사단을 통해 매년 지역 사회와 연계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스포츠 영역까지 범위를 확대해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최철홍 보람상조그룹 회장은 “브랜드를 주축으로 업계 선진화를 이끌어 온 노고를 인정받았다고 생각한다”며 “보람상조가 대한민국의 상조문화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끊임없이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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