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이 지난 2017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 사업. (사진=동서식품)

[뉴시안=조현선 기자]동서식품이 '생활 속에 향기를 더하는 동서식품'이라는 기업 슬로건처럼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에서 다양한 나눔활동을 펼치며 우리 사회 곳곳에서 따뜻한 삶의 향기를 더하고 있다. 

국내 대표 여성 신인문학상으로 자리매김한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을 비롯해, 미래 꿈나무를 위한 ‘동서식품 꿈의도서관’, 뿌리 깊은 역사를 자랑하는 프로바둑대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등은 동서식품을 대표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손꼽힌다. 

여성들의 창작 활동 지원하는 국내 최대 신인문학상 ‘삶의향기 동서문학상’

동서식품은 여성들의 문학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문화 후원 사업으로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이하 동서문학상)을 올해로 31년 째 이끌어오고 있다. 그동안 동서문학상에 접수된 작품은 22만편 이상이며 수상자는 6천여명에 달한다. 지난 14회 동서문학상은 총 1만9000여 편의 작품이 접수되어 국내 최대 여성 신인 문학상으로서의 입지를 확인한 바 있다.

올해 15회 동서문학상은 자유로운 주제 아래 시, 소설, 수필, 아동문학(동화, 동시) 등 총 4개 부문의 작품을 접수 받는다. 대한민국 여성이라면 누구나 오는 10월 5일까지 동서문학상 홈페이지 또는 우편을 통해 작품을 응모할 수 있다.

또한 동서식품은 응모 기간 동안 등단을 꿈꾸는 예비 작가들을 위해 다양한 부대행사를 운영한다. 그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6월 19일과 26일, 2회에 걸쳐 국내 문학계의 거성들이 등단을 꿈꾸는 예비 작가들을 위해 문학과 삶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와 글쓰기 노하우를 전하는 강연 프로그램인 ‘멘토링 클래스’를 진행했다.

강연자로는 ‘시인들의 시인’, ‘서정시의 대가’로 불리는 이성복 시인과 베스트셀러 ‘새의 선물’ 등으로 유명한 은희경 작가, 국내 최초의 밀리언셀러 작가 반열에 오른 김홍신 작가(동서문학상 운영위원장), 국내 동화로는 첫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마당을 나온 암탉’의 저자 황선미 작가 등이 참여했다. 

이외에도 온라인에서 기성작가들에게 직접 글쓰기 지도를 받을 수 있는 '멘토링 게시판', 지도 작가의 육성으로 멘토링을 들을 수 있는 '동서문학 멘토링 팟캐스트' 등 참가자들의 문학적 성장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 

미래 꿈나무를 위한 쾌적한 도서관 만들기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 

한편 동서식품은 미래 세대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주력하고 있다. 동서식품이 지난 2017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의 생각과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도서를 기증하고 도서관 환경을 개선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지난해까지 충북 진천 상산초등학교와 인천 부평동초등학교, 창원 명도초등학교 등을 수혜처로 선정해 도서 2천 여권을 구매·기증했으며, 낡은 도서관 시설 및 기타 교육 기자재들을 교체해 아이들이 보다 독서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바 있다. 

올해는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동에 위치한 대전 서원초등학교를 수혜처로 선정했다.

대전 동서식품은 학생 수 대비 장서량이 부족하고, 도서 상태도 많이 노후된 상황이었던 서원초등학교에 학생들을 위한 도서 2500여 권을 구매해 기증했다. 또 서가를 추가로 구축하고 저학년을 위한 열람 공간을 마련하는 등 도서관 환경을 개선해 아이들이 보다 편안한 공간에서 독서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입신 중에 입신을 가리는 프로바둑대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동서식품은 국내 바둑문화의 발전 및 대중화를 위한 노력에도 꾸준히 앞장서고 있다. 동서식품의 후원으로 1999년 막을 올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올해로 21회째를 맞이한 뿌리 깊은 프로바둑대회다. '입신최강전'이란 이름은 최고의 기량을 지닌 국내 바둑 프로9단 '입신(入神)'들의 대결을 의미한다. 이름 그대로 신의 경지에 올랐다는 9단에게만 출전 자격이 주어지는 대회다.

지난해 12월 개막한 올해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에는 지난 20회 입신최강전 우승자 신진서 9단, 준우승자 이동훈 9단을 비롯한 국내 유수의 프로 바둑 기사들이 출전했다. 대회는 약 5개월 간의 대장정 끝에 지난해 맥심커피배에 데뷔한 이지현 9단이 두 번째 출전 만에 우승 트로피와 상금 5000만원을 당당히 손에 거머쥐며 막을 내렸다. 신진서 9단은 2000만원 상금과 함께 준우승 트로피를 받았다. 

동서식품 이규진 CSR 담당자는 “동서식품은 매년 다양한 문화예술 나눔 활동으로 소비자 여러분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향긋한 커피 한 잔과 어울리는 사회공헌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애드버토리얼/기사 제공=동서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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