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적극행정 수범사례를 담은 리플렛 2000부를 발간해 각 동 민원실과 전국 지자체에 배포했다. (사진=안양시)
안양시가 적극행정 수범사례를 담은 리플렛 2000부를 발간해 각 동 민원실과 전국 지자체에 배포했다. (사진=안양시)

[뉴시안=박현 기자]안양시가 적극행정 수범사례를 담은 리플렛 2000부를 발간해 각 동 민원실과 전국 지자체에 배포했다고 28일 밝혔다.

440*220 규격에 8면 분량인 해당 리플렛에는 안양시가 올해 상반기 적극행정 공무원으로 선정한 6명의 우수사례가 담겨 있다.

적극행정 최우수에 선정된 ‘장애인일터 재가동을 위하여’는 중증장애인이 생산한 제품의 시설 진입 규제를 완화해 중증장애인도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한 방식으로, 사례1로 소개돼 있다.

또한, 유망기업의 타지 이전을 방지하는 데 기여한 ‘안양시-기업 윈윈계약’ 건과 격리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원을 차단한 ‘선제적 확보와 역발상’ 운영은 우수사례로서 리플렛 두 개 면을 장식했다.

그밖에도 리플렛은 장려 부문에 선정된 ‘지방세 납세지 조정’, ‘건축물 표시변경 규제 해소로 도시재생 활성화’, ‘공공복합시설 건립공사 현장 지하수 활용’ 등도 추진 배경과 그에 따른 성과를 삽화와 함께 정리해 놓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적극행정 사례를 공직사회에 확산시키고 시민공감대 형성에도 기여하고자 리플렛을 발행했다“며 그 취지를 밝혔다.

앞서 안양시는 지난달 6명의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정, 사례 발표 및 시상식을 가진 바 있다.

저작권자 © 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