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게임즈 '베리드 스타즈' (사진=라인게임즈)
라인게임즈 '베리드 스타즈' (사진=라인게임즈)

[뉴시안=조현선 기자]라인게임즈는 ‘스튜디오 라르고’가 개발한 콘솔 타이틀 커뮤니케이션X서바이벌 어드벤처 ‘베리드 스타즈(Buried Stars)’를 발매했다고 30일 밝혔다.

‘베리드 스타즈’는 ‘검은방’ 및 ‘회색도시’ 등으로 잘 알려진 진승호 디렉터가 선보이는 첫 번째 콘솔 타이틀이다. 오는 7월 ‘PlayStation4(PS4, PS VITA) 및 ‘닌텐도 스위치’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한국어 및 일본어 음성과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간체/번체) 자막을 제공한다.

이 게임은 서바이벌 오디션 도중 발생한 의문의 붕괴사고로 고립된 캐릭터들이 생존을 위해 펼치는 스토리 안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갈등 요소들을 ‘커뮤니케이션’이라는 키워드로 풀어냈다. 이를 통해 진실에 다가서는 ‘어드벤처’의 재미를 강조한다.

특히 플레이어가 SNS 및 캐릭터간 대화에서 유추할 수 있는 다양한 단서를 수집해 문제를 해결하면서 각기 다른 멀티 엔딩을 마주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캐릭터들의 과거와 복잡한 심리를 인기 성우진의 열연이 담긴 더빙을 제공해 더욱 높은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베리드 스타즈는 PlayStation(PS4) 및 닌텐도 스위치 모두 일반판, 서바이버스 에디션(Survivor’s Edition), 다운로드 등 세 가지 버전으로 출시된다. PS VITA의 경우 다운로드 버전을 통해 플레이 할 수 있다.

스튜디오 라르고 진승호 디렉터는 “’베리드 스타즈’를 콘솔 패키지 게임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오랫동안 기다려주신 유저 분들께서 보다 재미있게 게임을 즐겨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라인게임즈는 이번 자체 개발 콘솔 타이틀 발매를 시작으로 모바일 게임 뿐만 아니라 스팀(Steam) 및 콘솔, PC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한 '재미있는 도전'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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