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박재형 기자] 반도건설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수재민들을 돕기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1억 원을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전국재해구호협회는 ‘2020 수해 이웃돕기’ 공식 모금처다. 협회는 집중호우 피해가 심각한 충청·경기·전라 등 지역 주민들을 비롯해 취약계층,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재민에게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반도건설은 앞서 지난 2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최소화를 위해 성금 2억원을 기탁했다. 지난해 4월에는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억원을 전달한 바 있다.

반도건설 박현일 대표는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로 전국 곳곳에 비 피해가 발생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더 이상 수해지역이 늘어나지 않고 더 큰 피해가 없기를 바란다”며 “우리의 작은 정성이 신속한 피해복구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재민분들의 생활이 빠르게 정상화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반도건설이 설립한 반도문화재단은 오는 22일 오후 8시 네이버TV·유튜브 공식채널을 통해 ‘힘내라 대한민국! 코로나19, 장마철 폭우로 지친 국민들을 위한 힐링 콘서트’를 생중계한다.

저작권자 © 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