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박재형 기자]삼성생명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5500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동기보다 35.6% 증가한 것이다.

지배기업 소유주지분 당기순이익은 4698억 원으로 45.0% 상승했다. 보험계약 유지율과 손해율 개선으로 보험이익이 늘어나고 주식시장이 점차 안정되면서 변액보증준비금 손익이 회복된 결과다.

매출(영업수익)은 7조6384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8.2% 감소했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작년보다 4.6% 감소한 9246억 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액은 9.2% 증가한 18조101억 원이었다.

상반기 지배기업 소유주지분 순이익은 6785억 원으로 10.3%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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