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5월 23일부터 8월 23일까지 최근 3개월 동안 국내 6개 주요 백화점에 대한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가장 많은 정보량을 기록한 곳은 '롯데백화점'으로 이 기간 총 15만 504건으로 1위 자리를 탈환했다. 6개 백화점 최근 3개월간 관심도 비교. (그래프=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26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5월 23일부터 8월 23일까지 최근 3개월 동안 국내 6개 주요 백화점에 대한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가장 많은 정보량을 기록한 곳은 '롯데백화점'으로 이 기간 총 15만504건으로 1위 자리를 탈환했다. 6개 백화점 최근 3개월간 관심도 비교. (그래프=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뉴시안= 정영일 기자]롯데백화점이 국내 주요 백화점 6개 가운데 소비자 관심도 1위에 다시 올라섰다. 

26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소장 김다솜)에 따르면 지난 5월 23일부터 8월 23일까지 최근 3개월 동안 국내 6개 주요 백화점에 대한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가장 많은 정보량을 기록한 곳은 '롯데백화점'으로 이 기간 총 15만504건으로 1위 자리를 탈환했다.

이번 분석 대상 백화점은 '정보량 순'으로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갤러리아 백화점', 'NC백화점', 'AK플라자' 등이었으며 뉴스·커뮤니티·카페·유튜브·블로그·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2만 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진행됐다고 한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6월 25일 코로나19 사태에서도 재고 명품 면세품을 오프라인에서 처음 판매하면서 많은 소비자들이 빗속에서도 길게 줄을 서면서 눈길을 끈 것도 한몫을 해다고 연구소 측은 설명했다.

올 상반기 관심도 1위였던 '현대백화점'은 12만256건으로 2위로 한 계단 내려앉으며 '신세계백화점'은 9만1388건, '갤러리아 백화점'은 2만1049건, 'NC백화점'은 1만8332건을 기록했다.

26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5월 23일부터 8월 23일까지 최근 3개월 동안 국내 6개 주요 백화점에 대한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가장 많은 정보량을 기록한 곳은 '롯데백화점'으로 이 기간 총 15만 504건으로 1위 자리를 탈환했다. 6개 백화점 최근 3개월간 호감도 비교. (그래프=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6개 백화점 최근 3개월간 호감도 비교. (그래프=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6개 백화점에 대한 소비자들의 호감도를 조사한 결과 롯데·현대·신세계 등 3大 백화점이 다른 3개 백화점들에 비해 낮았다.

관심도에서 9907건으로 6개 백화점 가운데 가장 낮았던 'NC백화점'은 긍정률에서 부정률을 뺀 값인 순호감도에서는 65.62%로 다른 백화점들과 큰 차이를 보이며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갤러리아 백화점' 56.04%, 'AK플라자' 55.93%, '롯데백화점' 50.73%, '신세계백화점' 47.43% 순이었다.

정보량 2위였던 '현대백화점'이 46.07%로 호감도 최하위를 기록했다.

특히 6개 백화점 모두 부정률이 6%대 미만으로 코로나19 사태속에서도 선방을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김희정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이사는 "2019년 상반기와 2020년 상반기를 비교 분석한 지난번 조사에서는 올 상반기 현대백화점이 롯데백화점을 밀어내고 선두로 올라섰지만 최근 3개월 분석자료에선 롯데에 다시 1위를 내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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