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박재형 기자] 차기 KB금융지주 회장의 후보자 4명이 28일 확정됐다. 현 윤종규 회장은 오는 11월 20일 임기를 마친다. 

K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본점에서 회의를 열고 김병호 전 하나금융그룹 부회장, 윤종규 현 KB금융 회장, 이동철 KB국민카드 사장, 허인 KB국민은행장을 회장 최종 후보자군(숏리스트)로 확정했다.

회추위는 9월 16일 이들 4명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통한 심층평가를 실시한다. 이후 회추위 재적인원 3분의 2 이상의 득표를 얻은 후보를 회장 최종 후보로 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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