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박현 기자]◆보령제약, 제16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 공모… 30일 마감

보령제약이 제16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 응모작품 공모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대한민국 의사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00자 원고지 15매 내외(A4용지 2장 반)의 분량으로 보령제약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입선작은 한국수필문학진흥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10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5명을 선정해 각 수상자에게 순금 메달과 상패를 수여하며, 대상 당선작은 수필 전문잡지 ‘에세이문학’을 통해 등단하게 된다.

보령제약에 따르면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보령의사수필문학상은 의사들이 직접 쓴 수필을 통해 생명과 사랑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자 지난 2005년 처음 제정했다. 캐치프레이즈는 ‘당신이 있기에 세상은 더 따뜻해집니다’로 의사들이 써 내려가는 감동의 이야기가 사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또 하나의 의술임을 알리고자 하는 뜻을 담았다.

앞서 지난 15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에서는 남궁인 이대목동병원 조교수의 ‘아침의 퇴근길’이 대상을 수상했다. 이 작품은 담담한 일상의 대화 속에 어머니와 아들인 작가 사이에 따뜻한 배려, 부드러운 소통과 깊은 사랑이 배어 있다는 평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제16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보령제약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백성욱 유유제약 공장장이 지난달 3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0 고용평등 공헌 포상’ 수여식에서 남녀고용평등 실현에 앞장선 유공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유유제약)
백성욱 유유제약 공장장이 지난달 3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0 고용평등 공헌 포상’ 수여식에서 남녀고용평등 실현에 앞장선 유공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유유제약)

◆백성욱 유유제약 공장장, 고용평등 대통령 표창 수상

유유제약은 백성욱 공장장(전무)이 지난달 3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0 고용평등 공헌 포상’ 수여식에서 남녀고용평등 실현에 앞장선 유공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백성욱 공장장은 지난 1983년 입사 후 37년여간 공장에서 근무하며 여성고용창출, 가족친화 문화와 일∙가정 양립 문화 확립, 직장 내 성희롱 예방과 여성근로자 능력개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는 회사 측의 설명이다.

유유제약에 따르면 현재 제천공장은 총근로자 대비 여성근로자 비율을 30% 이상 유지하고 있으며, 특히 2018~2019년 신규 채용자 중 여성 비율이 40%를 상회했다. 또한, 관리자급으로 재직하는 여성 비율이 2017년 6.1%, 2018년 6.9%, 2019년 10.7%로 매년 상승하고 있다. 그밖에 출산전후 휴가,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육아휴직과 난임치료 휴가, 가족돌봄휴직 등 근로기준법이 보장하는 모성보호제도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한 여성 근로자는 모두 휴가 후 동일 업무에 복귀해 근무하고 있다.

백성욱 공장장은 “유유제약은 80년 전통의 제약회사로 앞서 근무한 선배들이 남녀고용평등의 기반을 다져주었다”며 “단순한 매출 성장이 아닌 제약산업 종사자들이 반드시 일해보고 싶은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경영목표로 하는 유원상 대표이사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에 대통령 표창이라는 큰 영광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지속적인 여성근로자 근로조건 개선과 경력단절 여성 채용, 일∙가정 양립을 통한 삶의 질 개선 등 양성평등시스템을 확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JW메디칼은 그룹 유튜브 채널(JW 뉴스룸)을 통해 치밀유방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담긴 두 번째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JW홀딩스)
JW메디칼은 그룹 유튜브 채널(JW 뉴스룸)을 통해 치밀유방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담긴 두 번째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JW홀딩스)

◆JW메디칼, 유방암 발견 어려운 ‘치밀유방’ 관련 유튜브 영상 공개

JW홀딩스의 자회사인 JW메디칼이 국내 여성암 1위인 유방암 관련 영상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인다.

JW메디칼은 그룹 유튜브 채널(JW 뉴스룸)을 통해 치밀유방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담긴 두 번째 영상을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치밀유방은 지방조직보다 유선조직이 많이 분포된 유방으로 종양 발견이 어렵고 유방암 발생률이 비교적 높다. 국내 여성은 치밀유방 비율이 높아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JW메디칼에 따르면 그룹 유튜브 채널 ‘메디칼 인사이트’ 코너를 통해 소개된 이번 영상은 치밀유방에 대한 심층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유방암 전문의가 출연해 치밀유방의 정의, 암 발병률과의 상관관계와 유방밀도를 확인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또 효과적인 유방암 진단법과 예방법도 설명한다.

JW메디칼은 앞으로 유방암 진단법에 대해 보다 집중적으로 살펴보는 영상을 선보일 계획이다.

JW메디칼 관계자는 “유방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높은 생존율을 기대할 수 있는 질병이지만, 국내 여성들의 질환 인식도는 다소 낮은 편”이라며 “앞으로 유방암 질환정보를 비롯해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72년 설립된 JW메디칼은 MRI, CT, 3D유방촬영기, 초음파 영상진단장치 등 영상 분야 프리미엄 장비를 중점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현재 유방암에 대한 질환정보와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는 ‘유방암 바로알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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