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 서비스기업 한국야쿠르트는 Sh수협은행과 손잡고 ‘한국야쿠르트X수협은행 제휴 적금’을 7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사진=한국야쿠르트)
신선 서비스기업 한국야쿠르트는 Sh수협은행과 손잡고 ‘한국야쿠르트X수협은행 제휴 적금’을 7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사진=한국야쿠르트)

[뉴시안= 정영일 기자]◆한국야쿠르트, Sh수협은행과 ‘최대 연 5.2% 혜택 적금’ 출시

식품과 금융이 전에 없던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였다. 
 
신선 서비스기업 한국야쿠르트는 Sh수협은행과 손잡고 ‘한국야쿠르트X수협은행 제휴 적금’을 7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한국야쿠르트X수협은행 제휴 적금’은 모바일 전용상품으로, 한국야쿠르트 온라인몰 ‘하이프레시(hyFresh)’를 통해 가입 가능하다. 

한국야쿠르트 대표 제품인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 ‘장케어프로젝트 MPRO3’, ‘쿠퍼스 프리미엄’ 중 하나를 주 5회 이상 정기애음 신청하고 수협은행의 적금을 가입하면 된다.

해당 상품은 1년 만기로, 월불입금액 중 10만원까지는 연 최대 5.2%의 금리를 제공한다. 10만원을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서는 2.6%의 Sh수협은행 금리를 적용한다. 오는 10월 31일 까지 8000명에 대해 선착순 판매한다.

한국야쿠르트는 이번 제휴 상품 출시를 기념해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금리혜택 외에 추가로 자사 ‘잇츠온’ 밀키트 교환 쿠폰을 증정한다. 

허원정 한국야쿠르트 플랫폼팀장은 “이번 Sh수협은행과의 제휴적금은 코로나19와 함께 저금리 기조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건강’과 ‘적금’을 함께 챙겨 고객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기획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업종 구분 없이 다양한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야쿠르트는 최근 타 업종간 협업을 활발히 하며 기업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지난 8월에는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와 스타트업 성장 지원 및 플랫폼 활용에 대한 MOU를 체결하고, 신제품 론칭을 목표로 공모전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롯데제과(대표이사 민명기)가 ‘에어 베이크드‘의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사진=롯데제과)
롯데제과(대표이사 민명기)가 ‘에어 베이크드‘의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사진=롯데제과)

◆롯데제과 ‘에어 베이크드’, 광고 속 제니 따라하기 이벤트 진행

롯데제과(대표이사 민명기)가 ‘에어 베이크드‘의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제니 따라하고 제니 의상 Get 하자’ 이벤트의 1등(1명) 경품은 제니가 ‘에어 베이크드’ 광고에서 실제로 착용했던 의상과 귀걸이다. 의상은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V사의 원피스로, 광고 촬영시 제니가 직접 고른 것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 이외에도 2등(2명) 선글라스,  3등(3명) 블루투스 이어폰, 4등은(10명) 립스틱 등 다양한 경품이 있다.

이벤트 기간은 9월 27일까지며, ‘에어 베이크드’의 광고 속 제니 모습이 연상되는 사진을 찍어 특정 해시태그와 함께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후 별도의 내부 심사를 거쳐 당첨자를 선정한 다음 10월 5일 당첨자에게 개별 연락 할 예정이다. 

CGV가 오는 10일부터 2주 동안 전국 18개 CGV아트하우스 상영관에서 ‘키에슬로프스키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사진=CGV)
CGV가 오는 10일부터 2주 동안 전국 18개 CGV아트하우스 상영관에서 ‘키에슬로프스키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사진=CGV)

◆CGV, 상징의 대가 ‘키에슬로프스키 특별전’ 개최

동유럽을 대표하는 거장 ‘키에슬로프스키’ 감독의 대표작을 한자리에 모은 특별 기획전이 열린다.

CGV가 오는 10일부터 2주 동안 전국 18개 CGV아트하우스 상영관에서 ‘키에슬로프스키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을 위해 예술·문화 콘텐츠 브랜드인 'CGV ICECON(아이스콘)'과 독립·예술영화 전용관 'CGV아트하우스'가 힘을 모았다. 은유와 상징의 대가로 손꼽히는 그의 대표적인 영화뿐만 아니라 TV 시리즈까지 다양한 작품을 스크린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다.

키에슬로프스키 특별전에서는 화제의 TV 시리즈인 ‘데칼로그’를 한데 모은 섹션부터 키에슬로프스키의 대표작 섹션, 키에슬로프스키 더보기 섹션까지 총 3개로 구성된다.

먼저 ‘데칼로그’ 섹션에서는 키에슬로프스키를 동유럽을 대표하는 감독 반열에 올려준 폴란드 TV시리즈 '데칼로그' 10부작을 다룬다. ‘데칼로그’는 십계명의 각 주제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것으로 사람과 사람 사이의 여러 관계가 만들어내는 10가지 이야기를 다룬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10부작의 이야기를 2편씩 묶어서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키에슬로프스키 대표작’ 섹션에서는 영화 ‘베로니카의 이중 생활’과 ‘세 가지 색’ 시리즈 3편을 상영한다. 영화 ‘베로니카의 이중 생활’은 제44회 칸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 및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세계의 극찬을 받은 작품이다.

‘세 가지 색’ 시리즈는 프랑스 국기 3색이 의미하는 자유, 평등, 박애를 각각 주제로 한 세 편의 작품으로 구성돼있다. 1993년 베니스 영화제에서 작품상과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세 가지 색 : 블루’는 가족을 잃고 절망에 빠진 여자가 자유를 되찾아가는 과정의 이야기를 그린다. ‘세 가지색 : 화이트’는 사랑 앞에서 평등을 실현하기 위해 나아가는 남자의 모습을 담은 영화로, 1994년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감독상의 영광을 안았다. ‘세 가지 색’의 완결편인 ‘세 가지 색 : 레드’는 사랑의 시작과 치유의 과정을 보여준다.

‘키에슬로프스키 더보기’ 섹션에서는 그의 작품세계를 한층 더 깊이 들여다볼 수 있는 5개 작품을 준비했다. 데칼로그 10편의 작품 중 가장 평판이 높았던 5, 6부를 극장용 영화로 재편집한 ‘살인에 관한 짧은 필름’과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을 상영한다. 이와 함께 키에슬로프스키가 데칼로그로 주목받기 전 제작한 다큐멘터리 영화 ‘사진’과 ‘첫사랑’을 한 편으로 묶어 선보인다. 이 밖에 키에슬로프스키 감독의 전기적 다큐멘터리 ‘아직 살아있다’를 통해 그의 일대기를 되돌아 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영화와 굿즈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더 스페셜 패키지’도 준비했다. 영화 ‘베로니카의 이중 생활’과 ‘세 가지 색 : 블루’로 진행되며, 1만60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아트하우스 Club 회원 전용 관람 미션 스페셜 뱃지 이벤트도 놓칠 수 없다. ‘데칼로그’ 섹션 상영작 전편을 관람한 회원에게는 ‘데칼로그’ 뱃지를, ‘키에슬로프스키 대표작’ 섹션의 전 작품을 모두 관람한 회원에게는 ‘세 가지 색’ 뱃지를 선물할 계획이다.

특별전 티켓가는 1만원이며,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예매는 CGV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가능하다.

박준규 CJ CGV ICECON 콘텐츠사업팀장은 “코로나19로 개봉작이 현저히 줄어든 요즘, 다양한 작품들을 기다리고 있는 관객들을 위해 ‘키에슬로프스키’ 특별전을 준비해봤다”면서 “은유와 상징의 대가 ‘키에슬로프스키’의 초기작부터 대표작까지 풍성하게 준비해보았으니 그만의 독창적이고 신비스러운 화면으로 빠져들어 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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