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90주년을 맞은 CJ대한통운이 9월 9일 오전 9시부터 ‘90주년 엠블럼(사진 참조)’ 찾기 이벤트를 시작했다. (사진=CJ대한통운)
창립 90주년을 맞은 CJ대한통운이 9월 9일 오전 9시부터 ‘90주년 엠블럼(사진 참조)’ 찾기 이벤트를 시작했다. (사진=CJ대한통운)

[뉴시안= 정영일 기자]◆CJ대한통운, ‘9월 9일 9시’부터 90주년 엠블럼 찾기 이벤트

창립 90주년을 맞은 CJ대한통운이 9월 9일 오전 9시부터 ‘90주년 엠블럼(사진 참조)’ 찾기 이벤트를 시작했다.

90주년 엠블럼은 CJ대한통운의 택배차량과 택배상자에서 찾아 볼 수 있으며 공식 홈페이지, 앱(App) 등에도 적용되어 있다. 엠블럼을 촬영하거나 캡처해 CJ대한통운 홈페이지 ‘90주년 이벤트 페이지’에 등록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특히 90주년 엠블럼 인증샷을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에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거나 이벤트 URL을 공유하면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추첨을 통해 CJ대한통운 90주년 기념 굿즈를 증정하며 당첨자는 10월 16일까지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엠블럼 찾기 이벤트는 90주년을 의미하는 9월 9일 오전 9시부터, 100주년을 상징하는 10월 10일 오전 10시까지 한 달 동안 진행된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창립 90주년을 맞아 ‘글로벌 리딩 100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미래지향적 의지를 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CJ대한통운 90주년 엠블럼은 ‘사랑, 기쁨, 행복을 전하는 반가운 전달자’의 의미를 형상화했으며 미소와 함박웃음을 연상케 하는 디자인을 채택해 친근감을 표현했다. 다채로운 색상 조합을 통해 사랑스러움과 기쁨을 강조한 것도 특징이다.

CJ대한통운은 지난 7월부터 회사 공식 홈페이지에 90주년 캠페인 페이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고객들이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택배 차량과 박스에 90주년 엠블럼을 부착하고 기념 굿즈도 제작하는 등 9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창립기념일인 11월 15일까지 매달 SNS를 통해 다양한 이벤트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CJ대한통운은 1930년 설립된 조선미곡창고와 조선운송을 모태로 성장한 국내 최대 종합물류기업으로 K-물류의 글로벌 시장 공략을 선도하고 있다. 1962년 조선미곡창고와 조선운송 합병 이후 이듬해인 1963년 사명을 대한통운으로 변경했으며, 2013년 CJ GLS와 통합했다. 

대상그룹은 지주사 대상홀딩스의 자회사인 ㈜디에스앤을 통해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브랜드 ‘100LABS(일공공랩스)’를 론칭하고 온라인을 통해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는 제품을 빠르게 기획, 판매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쌀롱드리 모델 배우 박규영. (사진=대상그룹)
대상그룹은 지주사 대상홀딩스의 자회사인 ㈜디에스앤을 통해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브랜드 ‘100LABS(일공공랩스)’를 론칭하고 온라인을 통해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는 제품을 빠르게 기획, 판매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쌀롱드리 모델 배우 박규영. (사진=대상그룹)

◆대상그룹, 라이프스타일 이커머스 사업 진출…언택트 기반 '100LABS(일공공랩스)’ 론칭

대상그룹이 라이프스타일 이커머스 사업에 진출한다.

대상그룹은 지주사 대상홀딩스의 자회사인 ㈜디에스앤을 통해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브랜드 ‘100LABS(일공공랩스)’를 론칭하고 온라인을 통해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는 제품을 빠르게 기획, 판매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19년 12월 및 연간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34조5830억원으로 전년 대비 18.3% 증가했다. 특히 의복, 신발, 가방, 화장품, 패션용품 및 액세서리 등을 포함하는 패션 분야는 지난해 온라인 42조6879억원, 모바일 27조2055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3.4%, 18.4% 성장한 가운데, 화장품은 온라인 12조2986억 원, 모바일 7조3114억 원으로 각각 25%, 32.6% 성장하며 패션 분야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 소비가 점차 늘어남에 따라 온라인 쇼핑 규모는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대상그룹이 이번에 선보인 ‘100LABS’는 더 나은 삶을 위한 100가지 프로젝트라는 의미한다. 이커머스를 통해 일상생활 속 소비자의 니즈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만족시키는 라이프스타일브랜드다. 뷰티케어를 시작으로 일상용품, 유아용품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브랜드와 제품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으로도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100LABS’가 처음 선보인 제품은 ‘엄마의목욕탕레시피(Mom's Bath Recipe)’와 ‘쌀롱드리(Salon de Riz)’ 등 뷰티케어 제품이다. 

이 제품은 집에서 즐기는 엄마의 스킨케어 비법을 콘셉트로, 엄마들이 목욕탕에서 쓰던 좋은 원물과 노하우를 활용한 레시피로 만든 스킨케어 브랜드다. 대상그룹은 ‘엄마의목욕탕레시피’를 통해 마스크팩, 바디밀크, 바디필링패드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쌀롱드리’는 고급 쌀 상점을 의미하는 프랑스어로, 피부미용에 좋은 원료로 사랑받는 쌀로 만든 유기농쌀 스킨케어 브랜드다. 초록마을을 통해 친환경 오리농법, 우렁이 농법 등으로 재배된 유기농 쌀을 공급받아 사용하며 전 제품이 비건 인증을 획득해 신뢰도가 높다. ‘쌀롱드리’는 폼클렌저, 파우더워시, 에센셜 토너, 인텐시브 크림 등의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쌀롱드리’는 신규 론칭과 함께 배우 박규영을 모델로 발탁했다. 배우 박규영의 순수하고 건강한 이미지와 밝고 에너지 넘치는 특유의 매력이 쌀롱드리 브랜드 정신과 부합한다는 점이 모델 선정의 배경이 됐다.

‘100LABS’ 제품은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오픈 프로모션으로 신규 회원 가입 시 20%할인을 받을 수 있다.

대상그룹 관계자는 “이커머스를 통해 불필요한 유통 마진을 줄이고 소비자 트렌드와 니즈에 부합하는 라이프스타일 제품들을 빠르게 선보여 나갈 것이다”면서 “온라인 전문 브랜드 ‘집으로ON, ’라이틀리‘를 성공적으로 론칭하며 축적해 온 온라인 사업 노하우를 십분 발휘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디에스앤은 100LABS를 통한 라이프스타일 사업, 우수 글로벌 브랜드 발굴 및 제휴사업 등을 추진하는 대상홀딩스 자회사로 대상홀딩스가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사진=롯데칠성음료)
(사진=롯데칠성음료)

◆“코로나19에도 탄산음료 시장 매출 전년 比 최대 12%↑”…롯데칠성음료, 제품군 확대 눈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야외 활동이 감소했지만 오히려 톡 쏘는 청량감을 가진 사이다, 콜라, 탄산수, 에너지음료 등 탄산음료군의 매출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대표적인 탄산음료로 손꼽히는 사이다와 콜라의 올해 상반기 국내 시장 매출은 각 1510억원, 2712억원으로 전년대비 약 4%, 12% 성장했다. 또 탄산을 포함한 탄산수와 에너지음료 매출도 각 494억원, 1184억원으로 전년대비 약 9%, 10% 증가했다. 주스 등 다른 음료 카테고리의 매출이 한 자릿수 감소세를 보이는 것과 비교하면 돋보이는 성과라는 것이다.

성장하는 음료 제품군의 공통점은 바로 탄산이다. 탄산음료는 특유의 짜릿한 청량감이 다른 음료로 대체될 수 없고, 마시는 즉시 속을 뻥 뚫어주는 시원함은 스트레스 해소에도 제격이다. 배달 음식의 수요 증가에 따라 대표 배달 음식인 치킨, 피자, 족발 등이 탄산음료와 궁합이 좋은 것도 매출 상승요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

음료 전문점에서 탄산음료를 대체 할 수 있는 제품이 흔치 않고, 기능성 음료 등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도 경기 불황에 소비자에게 어필하는 이유다. 또 식품업계에서 복숭아, 금귤 등 다양한 과즙을 활용한 탄산음료를 선보이며 제품을 확대해 나가는 것도 시장 성장의 비결이다.

이런 가운데 롯데칠성음료는 탄산음료의 성장세를 견인하고 시장 붐업 조성을 위해 마케팅 강화 및 제품 확대에 나서고 있다. 사이다 1등 브랜드 칠성사이다는 올해 출시 70주년을 맞아 글로벌 슈퍼스타 ‘방탄소년단’을 모델로 캐스팅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펩시콜라는 우리 문화유산인 한글, 풍물놀이 등의 이미지를 담은 ‘대한민국 컬처 에디션’을 선보였다. 탄산수 1등 브랜드 ‘트레비’는 다양한 소비자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 300㎖ 부터 1.2ℓ까지 용량을 다변화했으며, ‘핫식스’는 용량과 칼로리를 차별화한 ‘더 킹’ 제품의 라인업 확대에 나섰다.

롯데백화점에서 고객들이 안마의자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에서 고객들이 안마의자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 추석 이색 선물로 리빙 품목 대거 선보여

롯데백화점이 올해 추석 이색 선물로 리빙 품목들을 대거 선보인다.

리빙 상품군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집콕 트렌드로 인해 계속 신장해왔다. 롯데백화점의 최근3개월 매출을 살펴보면 가전 28%, 가구 21%, 식기/홈데코 7% 등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백화점 전체 매출이 5% 역신장 한 것에 비하면 괄목할 만한 수치이다.

올해 추석에는 명절 귀향 등 지역 간 이동이 어려워진 만큼, 식품, 잡화 등 기존 선물 강세 상품군 외에도 위생, 건강, 홈쿡 관련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건강에 대한 염려가 커져, 효도 가전 등 리빙 선물 상품에 대한 문의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롯데백화점에서는 추석 선물로 리빙 기획 상품을 대거 마련하고, 이례적으로 선물 특선집에도 6페이지의 리빙 섹션을 별도로 구성, 50품목 이상의 선물 상품을 제안하고 있다.

추석이 3주 앞으로 다가온 9월 11~20일 전 점에서는 다양한 추석 선물 기획 상품을 선보인다. 리빙을 대표하는 선물 40여개 품목을 비롯해 패션 아이템까지 약 100여 품목, 6만여 개 상품(pcs)을 최대 70%까지 할인 판매한다. 오프라인 방문에 대한 어려움을 감안해 롯데쇼핑 온라인몰인 롯데온에서도 같은 테마의 리빙 행사를 동시에 진행한다.

효도 가전 대표 품목으로는 활용도가 높아 가족 선물용으로 적합한 ‘파나소닉 안마의자(EP-MA32)’ 449만원, ‘바디프랜드 팬텀2 COOL 브레인(보르도화이트)’ 520만원, ‘다이슨’ V11 Complete 99만원, ‘필립스’ 소닉케어 다이아몬드클린 9000(HX9913/90, 로즈골드) 29만 9천원 등이 있다. 또한 ‘골든벨’ 유광 스텐수저(5벌) 1만 9천원, ‘덴비’ 면기세트(4P) 9만 6천원 등 집 안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진 만큼 생활의 격을 높여줄 수 있는 상품들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본점에서는 9층에 행사장을 별도로 구성, 9월 16~20일 ‘추석 선물 상품전’을 벌인다. 테팔, 휘슬러, 린나이, 덴비, 세라젬, 다우닝 등이 참여해, 안마의자, 마사지기, 침대 등 효도 선물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이와 함께 점포에 따라 구매 금액의 5% 상당 롯데상품권을 증정하고, KB/NH카드로 결제 시 상품권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사은 혜택도 제공될 예정이다.

CJ제일제당이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5년 연속 최고 등급인 ‘최우수’ 평가를 받으며 ‘동반성장 최우수 명예기업’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사진=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이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5년 연속 최고 등급인 ‘최우수’ 평가를 받으며 ‘동반성장 최우수 명예기업’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사진=CJ제일제당)

◆CJ제일제당, 식품업계 최초 동반성장지수 평가 5년 연속 ‘최우수’ 획득

CJ제일제당이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5년 연속 최고 등급인 ‘최우수’ 평가를 받으며 ‘동반성장 최우수 명예기업’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식품업계에서 5년 이상 ‘동반성장 최우수 명예기업’을 유지하고 있는 기업은 CJ제일제당이 유일하다.

동반성장위원회는 지난 8일 오전 제63차 동반성장위원회를 열고 ‘2019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동반성장지수 평가는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촉진을 목적으로 대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계량화한 지표다. 동반성장위원회의 ‘동반성장 종합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를 합산해 산정한다.

올해는 200개 대기업과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CJ제일제당은 34개사와 함께 가장 높은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3년 이상 ‘최우수’ 평가를 받으면 최우수 명예기업에 이름을 올리는데, CJ제일제당은 2015년 ‘최우수’ 평가를 받은 이후 5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하며 이번에도 ‘동반성장 최우수 명예기업’을 유지하게 됐다.

CJ제일제당은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와 ‘동반성장 종합평가’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사업보국(事業報國)’의 경영철학과 전 임직원 공감대, 역량을 기반으로 협력사와의 상호 합리적 공정거래 질서를 확립했다는 점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이는 공정거래 질서 구축에 힘쓰고 동반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다. 단순히 협력업체를 무조건적으로 지원하기 보다는 스스로 성장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협력업체와 동반자적 관계를 구축해 상호 합리적인 공정거래 질서를 확립하는 데 주력했다. 공정 거래 모니터링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하도급거래 내부심의위원회’ 월 1회 개최를 정례화했다. 구매 담당 임원 주관 하에 재무, 법무, CSV, SCM 등 유관 부서가 참여해 협력사와의 동반성장과 공정거래 활동 보고를 진행하며 사전 예방과 사후 점검 활동을 확대했다.

동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제도도 적극 운영 중이다. 협력사의 안정적 경영활동을 위해 금융 지원에 신경 쓰고 있다. ‘직접 자금지원 제도’를 통해 약 160억원을 무이자 대여로 지원했으며, 지원 규모를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민간기업 최초로 도입한 ‘내일채움공제’ 제도의 지원 규모 또한 매년 확대해 협력사의 고용안정과 임금격차 해소에도 일조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기술 및 개발 지원도 병행했다. 업계 선두 기업으로서 축적한 식품기술과 노하우 전수, 레시피 개발, 품질관리 현장지원 등을 통해 전반적인 협력사 제조역량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출시 후에는 유통망을 적극 활용한 판매 확대와 홍보 지원을 통해 안정적 매출 기반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에서 협력업체 자금란 해소를 위해 지원 대상과 금액을 더욱 확대했다. 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고창 수박, 김천 포도 등 지역 특산물 농가 상생 프로그램인 ‘대한민국 제철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지하 1층에서 '단백질 바(protein bar)'인 '알엑스바(RXBAR)'를 직원들이 소개하고 있다. (사진=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지하 1층에서 '단백질 바(protein bar)'인 '알엑스바(RXBAR)'를 직원들이 소개하고 있다. (사진=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서 '알엑스바(RXBAR)' 팝업스토어 진행

현대백화점은 오는 13일까지 무역센터점 지하 1층 식품 매장에서 '단백질 바(protein bar)'인 '알엑스바(RXBAR)'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알엑스바는 미국 시카고의 젊은 두 청년이 탄생시킨 브랜드로 식재료에서 나오는 자연 당분을 사용해 인공첨가물이나 설탕이 들어가지 않은 단백질 바로 유명하다. 팝업스토어에서는 블루베리·피넛 버터·초콜릿 칩 등 9가지 맛의 알엑스바를 선보인다. 가격은 3700원(1개입), 1만원(3개입), 3만8000원(12개입, box)이다. 

CJ ENM 오쇼핑부문이 오는 10일 유아동 건강기능식품 ‘잘크톤업’을 TV홈쇼핑 단독 론칭한다. (사진=CJ ENM 오쇼핑부문)
CJ ENM 오쇼핑부문이 오는 10일 유아동 건강기능식품 ‘잘크톤업’을 TV홈쇼핑 단독 론칭한다. (사진=CJ ENM 오쇼핑부문)

◆CJ ENM 오쇼핑부문, 건강식품 포트폴리오 확대

CJ ENM 오쇼핑부문(이하 CJ오쇼핑)이 건강식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며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상품을 9월 한 달 동안 선보인다. TV홈쇼핑에서 주력 판매하던 시니어 맞춤형 상품을 넘어 홈트레이닝족, 유아동 위한 상품까지 론칭하며 고객 저변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이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건강 관리 및 면역력 강화 상품을 찾는 소비자들의 니즈가 전 연령대에서 높아진 점을 빠르게 반영한 결과다. 실제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소비자 1000명 중 78.2%가 코로나19 발생 이후 건강기능식품을 평소보다 자주 섭취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오는 10일 오전 11시 35분에는 어린이의 균형 잡힌 성장을 도와주는 ‘잘크톤업’을 TV홈쇼핑 최초로 론칭한다. 

이 제품은 조아제약 영양 음료 베스트셀러이자 누적판매 250만병 기록한 ‘잘크톤’의 스틱포 버전이다. 영유아 건강 증진 및 성장에 관여하는 비타민B 6종과 브로멜라민·베타카로틴·아연 등 다양한 성분이 함유돼 어린이의 건강 밸런스를 잡는데 도움을 준다.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을 통해 원재료 생산부터 최종 유통까지 체계적인 위생 관리를 거쳐 제조됐다. 6박스(1박스 30포)를 16만9000원에 받아보는 구성이며 하루 한 포 섭취를 권장한다.

헬스장을 방문하기 어려워 홈트레이닝을 즐기는 고객을 위한 상품도 준비했다. 13일 오전 7시 50분 1일 1포 섭취로 근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종근당건강 머슬파워’를 론칭한다. 100% 식물성 원료이자 국내 유일 식약처에서 근력 개선 기능성을 인정받은 ‘오미자추출물’이 함유돼 무릎을 필 때 사용되는 대퇴사두근과 악력의 유의적 개선을 확인했다. 16일에는 다이어트 건강식 필수품인 견과도 만나볼 수 있다. CJ오쇼핑 식품PB ‘오하루 자연가득’의 ‘프리미엄 메이플 견과’는 브라질너트를 포함한 7종의 견과에 메이플 시럽을 입한 제품이다.

자신의 건강과 노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신규 카테고리 제품도 선보인다. 오는 20일 오전 8시 50분에 두뇌 건강 영양제 ‘피에스56’을 방송한다. 

GS리테일과 몽골 숀콜라이 그룹 관계자들이 각사의 본사에서 GS25 몽골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 체결식을 언택트로 진행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GS리테일의 한경수 상무 오진석 전무 허연수 부회장 조윤성 사장 김성기 상무. (사진=GS리테일)
GS리테일과 몽골 숀콜라이 그룹 관계자들이 각사의 본사에서 GS25 몽골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 체결식을 언택트로 진행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GS리테일의 한경수 상무 오진석 전무 허연수 부회장 조윤성 사장 김성기 상무. (사진=GS리테일)

◆GS25, 몽골 재계 2위 파트너사와 손잡고 몽골 진출 본격화한다.

GS25가 베트남에 이어 몽골 진출을 본격화한다.

GS리테일과 몽골 숀콜라이 그룹이 지난 8일 몽골에 GS25 편의점을 전개하는 내용의 본계약 체결식을 각 회사의 본사에서 실시간 영상을 통해 언택트로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양사는 내년 상반기 중 몽골의 수도인 울란바토르에 GS25 1호점을 시작으로 첫해 50점을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제휴 형태는 GS리테일이 로열티를 받는 마스터프랜차이즈 방식이다.

현지 파트너인 숀콜라이 그룹은 몽골 내 주요 산업 별로 굵직한 12개의 자회사를 거느린 재계 2위 그룹이다. GS리테일은 숀콜라이 그룹이 몽골 내 주류, 음료 시장 점유율 70%를 차지하고 있는 식음료 제조사(APU社) 인프라도 보유하고 있어 유통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이를 통한 시너지가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GS리테일은 숀콜라이 그룹과 ’20년 1월 처음으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이후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 위기 상황에서도 수백 차례의 영상 회의를 거치며 사업 타당성의 검토와 최종 계약을 완료했다.

특히 본계약 체결 이전인 지난 8월 28일에는 현지 사업준비단이 몽골 정부 관계자들과 접촉을 거듭해 특별기편으로 GS리테일 실무자 6명을 포함한 일반 승객 60여명의 몽골 입국을 성사시켰다. 한국과 몽골 간 항공기 운항이 코로나19로 중단된 지 6개월만에 이뤄졌다고 한다.

GS25는 지난 30년간 대한민국 대표 편의점으로 자리매김하며 업계 1위까지 오른 경험을 바탕으로 베트남의 성공적 진출에 이어 몽골을 도약 삼아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및 전 세계로 뻗어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몽골과 베트남에서 GS25의 다양한 차별화 상품 뿐 아니라 우리동네딜리버리, 반값택배 등과 같이 대한민국에서 성공을 거두고 있는 생활 밀착형 서비스 플랫폼을 현지에 맞는 형태로 개발해 지역 사회의 공헌자로서 역할을 확대할 예정이다.

김성기 GS25 지원부문장은 “GS25는 순수 국내 토종 브랜드 편의점으로 성장해 이제는 로열티를 받으며 세계로 수출하는 브랜드가 됐다”면서 “GS25가 지난 30년 간 성장을 거듭하며 체득한 모든 노하우를 활용해 몽골 내 독보적인 사업 인프라를 확보한 숀콜라이 그룹과 함께 성공적인 현지 GS25 모델을 구축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몽골은 인구수의 절반 가량이 울란바토르에 거주하고 있으며 40대 이하 젊은 층의 인구 구성비가 70%에 육박해 편의점 사업의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이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현지 숀콜라이 그룹의 강한 의지와 GS리테일의 오랜 기간에 걸친 타당성 분석이 코로나19로 어려워진 해외 사업 진출을 만들어 냈다. 

리씽크몰 재고 IT기기 매출 증가 이미지. (사진=리씽크몰)
리씽크몰 재고 IT기기 매출 증가 이미지. (사진=리씽크몰)

◆리씽크몰, 거리두기 강화·집콕 확대로 재고 IT기기 매출도 2배↑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거리두기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집합금지 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집에서만 생활하는 프로집콕러(집에서만 생활하는 사람들)들이 많아지고 있다. 여기에 효율적인 재택근무 환경 구축을 위한 ‘홈오피스’가 새롭게 각광받으며 가성비 좋은 재고 IT기기들도 주목받고 있다.

재고전문쇼핑몰 리씽크몰이 IT기기 제품군의 판매 추이를 분석한 결과, 8월 24일부터 9월 7일까지의 IT·노트북 매출이 약 20억을 기록해 약 11억6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한 직전 2주(8월 10일~8월 23일)와 비교해 약 2배(10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전국으로 확산된 8월 23일을 기준으로 온라인 수업과 재택근무 등이 확대되며 IT기기의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8월 30일 수도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실시되면서, 비대면·온라인 방식의 라이프스타일이 더욱 강화된 것도 유효했다고 분석했다.

현재 리씽크몰 홈페이지에서는 새상품재고 8세대 컴퓨터를 정상가 52만원의 62% 가격인 19만원에 판매해 포털 사이트 최저가보다 파격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새상품가 200만원대의 렌탈회수된 코어i7 삼성노트북을 69만원대에 판매한다. 이외에 ▲애플맥북 ▲모니터 ▲휴대폰 ▲태블릿 ▲기타 IT주변기기 등도 초특가에 판매한다.

리씽크몰의 모든 IT기기는 16가지 품질검사를 통과한 제품만 판매하고 있다. 또한 구매 후 제품에 문제가 있을 경우 전문 엔지니어와의 상담을 진행하며, 1년 무상 A/S가 가능하다.

김중우 리씽크 대표는 “경기침체와 더불어 가성비 좋은 재고전문쇼핑몰 방문자가 늘고 있다”면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는 가운데 재택근무 등으로 IT 기기 수요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라고 말했다.

리씽크몰은 다양한 유통 경험과 마케팅 노하우를 기업에 제공해, 기업에는 재고를 신속히 처리하게 하고 소비자들에게는 보다 저렴한 가격에 알뜰 소비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리씽크몰은 사용한 적이 없는 새상품 재고와 사용감이 있는 중고를 상품화시킨 리퍼브재고, 품질에는 이상이 없으나 다양한 이유로 반품된 재고를 취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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