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상’ 카카오게임즈, 신작 라인업으로 ‘굳히기’
‘따상’ 카카오게임즈, 신작 라인업으로 ‘굳히기’
  • 조현선 기자
  • 승인 2020.09.10 14: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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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모바일 게임 라인업 10여종 출격 앞둬
PC MMORPG ‘엘리온’ 하반기 출시 가능성 높아
(사진=카카오게임즈 홈페이지 캡쳐)
(사진=카카오게임즈 홈페이지 캡쳐)

[뉴시안=조현선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신작 라인업을 통해 '글로벌 멀티플랫폼 게임 기업' 입지 굳히기에 나선다.

카카오게임즈는 코스닥 상장 첫날인 10일 상한가로 증권시장에 입성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카카오게임즈는 시초가인 48000원에서 가격제한폭(30.00%)까지 치솟은 6만2400원에 거래중이다. 애초 공모가는 2만4000원 선으로, 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인 '따상'에 성공했다.

수요 예측, 일반 공모 청약 등에서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연일 시장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IPO 대어(大漁)의 이름값을 톡톡히 한 셈이다. 

업계에서는 카카오게임즈가 상장 이후 '언택트' 효과를 등에 업고 보일 실적에 대한 관심이 크다.  

지난 2016년 출범한 카카오게임즈는 '카카오프렌즈' IP를 활용한 캐주얼게임과 MMORPG 등 폭넓은 장르의 포트폴리오를 확충해 왔다. 상장 이후 하드코어, 캐주얼 등 장르 전반의 10여 종 이상의 게임들을 선보이며 글로벌 멀티플랫폼 게임사의 위상을 다지겠다는 방침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8월 IPO 기자간담회를 통해 향후 선보일 신작 라인업 플랜을 선보이며 상장 이후의 사업 전략 등을 발표했다. 

먼저 PC MMORPG '엘리온'이 연내 출시를 기다리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엘리온'의 국내와 북미, 유럽, 오세아니 등의 퍼블리싱 판권을 보유하고 있다.

모바일 MMORPG 라인업도 준비됐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개발중인 ‘오딘: 발할라 라이징(가칭)'이 그 예다. 카카오게임즈는 '오딘'의 국내와 대만 퍼블리싱 판권을 보유하고 있다. 콘솔 게임에서 주로 사용되는 '3D 스캔'과 '모션 캡쳐' 기술을 활용한 그래픽이 눈길을 끈다. 또 5개 거대 대륙을 구현한 오픈 월드, 캐릭터 간의 유기적 역할 수행과 대규모 전쟁 콘텐츠 등이 특징이다. 

모바일 오픈월드 MMORPG '달빛조각사'도 지난 6월 대만게임기업 감마니아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의 현지화 작업을 거쳐 연내 서비스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신생 개발사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의 SRPG 장르 신작과 세컨드다이브의 액션 RPG 장르 신작도 준비 중이다. 자회사 엑스엘게임즈를 통한 신작 PC온라인 및 모바일게임 등도 개발중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올 하반기 시뮬레이션, 캐주얼 장르 게임들을 공개할 계획이다. 

먼저 일본에서 선출시돼 인기를 끌었던 패션 코디 시뮬레이션 '앨리스클로젯'과 자회사 프렌즈게임즈가 개발하는 '프로젝트 킹'이 연내 출시를 목표로 막바지 작업에 있다. 

또 '카카오프렌즈' IP를 활용한 캐주얼 스포츠 게임 '프렌즈골프(가칭)'와 프렌즈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올스타 배틀' 등 다수의 게임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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