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등의 경영활동 성과를 담은 ‘2020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사진=대림산업)
대림산업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등의 경영활동 성과를 담은 ‘2020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사진=대림산업)

[뉴시안=박현 기자]대림산업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등의 경영활동 성과를 담은 ‘2020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를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회사의 활동과 성과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글로벌 디벨로퍼로 도약하기 위한 사업 부문별 중장기 전략도 함께 담겨 있다.

올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서 대림산업은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혁신을 강조했다. 빅데이터를 적극 활용해 스마트 건설을 구현하는 한편, IT기술과 첨단 건설공법을 결합해 업무 효율성과 원가 혁신, 생산성까지 한꺼번에 잡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특히 대림산업은 과감한 디지털 전환 활동을 통해 환경친화적인 건설기술과 안전한 현장 관리체계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는 평가다.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과 드론, 인공지능(AI) 기술을 건설현장에 도입하고, 안전사고 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개발해 운영 중이다.

배원복 대림산업 대표는 “글로벌 디벨로퍼로 도약하고자 수익성 중심의 재무적 성과를 창출하고 사회적·환경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지속가능 경영활동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며 “우리 사회가 기대하고 요청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들과 함께 끊임없이 고민하고 치열하게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림산업의 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대림산업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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