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손진석 기자］안양시가 안양형 뉴딜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영상물을 제작했다.

안양시는 지난 8월 13일 발표한 ‘안양형 뉴딜’ 종합계획을 알기 쉽게 동영상으로 정리한 ‘뉴딜 & 뉴라이프 안양’을 지난 10일 유튜브에 게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정부발표 뉴딜정책에 발맞춘 ‘안양형 뉴딜’은 청년‧스마트‧그린‧휴먼 등 4개 분야로 구성되어 있다. 오는 2025년까지 3조780억원을 투입해 14만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다.

안양시에 따르면 뉴딜 & 뉴라이프 안양은 지난달 24일 녹화를 통해 제작됐다. 김현명 명지대 교통공학과 교수가 ‘포스트 코로나시대와 한국형 뉴딜의 이해’를 주제로 강연하고, 최대호 안양시장이 안양형 뉴딜에 대한 추가 설명과 함께 묻고 답하는 형식의 40분 분량이다.

김현명 교수는 현재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모빌리티 및 규제 샌드박스 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안양시는 제작한 동영상을 ‘안양형 뉴딜’사업과 관련해 시민의 이해도를 높이고 공감대 형성을 기대하는 한편, 청사 내부 전자게시판에도 게시해 직원교육용으로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형 뉴딜의 핵심은 청년층 일자리 창출”이라며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 사태 극복과 지역경제 회복의 돌파구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동영상 제작물을 비대면 고육용으로 최대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