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왼쪽)과 오후 일기예보.  (사진=기상청 날씨누리)

[뉴시안=조현선 기자]화요일인 오늘(15일)은 전국이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체로 흐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오늘(15일) 아침9시부터 중부내륙과 전라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고, 그 밖의 내륙에서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고 전망했다.

정오부터는 강원영동과 전라동부내륙, 제주도산지에는 대기불안정으로 인한 소나기가 예정돼 있다. 경남서부내륙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 전라동부내륙, 제주도산지 5~20㎜이다. 

흐린 날씨는 내일(16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내일은 새벽 3시부터 제주도에서 시작된 비가 오전 9시 전남과 경남의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비는 늦은 오후에 대부분 그칠 전망이다.

또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는 오전 9시 비가 시작돼 낮 12시에 서울·경기남부, 오후(15)시에 충청북부와 그 밖의 강원도로 확대된 후 밤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아침 기온은 15~21도, 낮 최고기온은 23~28도로 예상된다.

특히 오늘과 내일(16일)은 아침 출근길 기온이 15도 내외로 선선하다가 낮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오르는 등 일교차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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