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지역을 방문해 무상점검을 진행하고 있는 쌍용차 (사진=쌍용자동차)
도서지역을 방문해 무상점검을 진행하고 있는 쌍용차 (사진=쌍용자동차)

[뉴시안= 손진석 기자]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연휴기간을 맞이해 자동차 사용자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국내 자동차 제작사와 함께 ‘가을철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가을철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 동안 하게 되며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한국지엠, 르노삼성자동차, 쌍용자동차가 참여해 각 제작사별 전국 직영·협력 서비스센터에서 오전 8시 30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한다.

현대자동차는 22개소 직영 서비스센터와 블루핸즈 1369개소, 기아자동차는 18개소 직영 서비스센터와 오토큐 798개소, 한국지엠은 9개소 직영서비스센터, 르노삼성자동차는 12개소 직영서비스센터, 쌍용자동차는 2개소 직영서비스센터에서 해당 서비스를 한다.

이번 무상점검 기간 동안 지정된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는 고객은 엔진‧에어컨‧제동장치 상태, 타이어의 공기압과 마모상태, 냉각수와 각종 오일류, 와이퍼, 휴즈 상태 등을 점검받을 수 있다. 또한 무상점검 후 필요한 경우 휴즈 등 일부 소모성 부품은 무상 지원한다.

한편 운전 중 고장, 교통사고 등 긴급 상황이 발생한 경우 가장 가까운 정비소에서 신속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제작사별 긴급출동반도 상시 운영해 고객들에게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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