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트레이더스 차체 브랜드 T 스탠다드 상품 (사진=이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차체 브랜드 T 스탠다드 상품 (사진=이마트)

[뉴시안= 손진석 기자]이마트의 창고형 매장 브랜드 트레이더스가 한층 업그레이드 된 자체 브랜드를 새롭게 선보인다.

트레이더스는 안성점 오픈일인 25일에 맞춰 자체 브랜드(PL) ‘티 스탠다드(T STANDARD)’를 론칭하고, 냉동식품‧과자‧요가매트 등 10여개의 ‘티 스탠다드’ 상품을 동시 출시한다.

트레이더스 관계자는 “티 스탠다드는 기존 자체 브랜드 트레이더스 딜(TRADERS DEAL)을 이을 트레이더스의 차세대 자체 브랜드로 ‘트레이더스가 만든 상품 선택의 기준’이라는 의미”라며 “트레이더스의 역량을 활용해 고민 없이 쇼핑카트에 담을 수 있는 확실한 가치를 가진 상품을 개발해 고객에게 제안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트레이더스는 생필품, 트렌드 상품 등 라이프스타일을 포괄하는 다양한 카테고리 상품을 티 스탠다드로 개발해 운영할 예정이다. 기존 자체 브랜드 상품은 티 스탠다드로 순차 리뉴얼된다.

이마트에 따르면 티 스탠다드는 상품의 주요 속성에 집중해 품질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핵심 원재료를 증량하거나 새로 추가하고, 상품 편의성 등 기능을 강화한 것이다. 또한, 트레이더스만의 대단량 운영, 저마진 정책, 대량 매입 등을 통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해 스마트한 소비가 가능하다.

트레이더스가 ‘티 스탠다드’를 론칭한 이유는 트레이더스의 역량을 집약한 고품질 상품을 개발해 트레이더스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매년 트레이더스 전체 상품(신선식품 제외) 중 매출 1‧2위를 차지하는 기존 자체 브랜드 물(마이워터), 우유 등과 같이 고객이 믿고 선택할 수 있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고객 만족도를 높인다는 것이다.

노재악 트레이더스 본부장은 “트레이더스의 역량을 집약한 자체 브랜드 ‘티 스탠다드’를 론칭한다”며 “이를 통해 새로운 상품 선택의 기준을 제시하고 트레이더스의 상품 경쟁력을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트레이더스는오는 25일 안성시에 19번째 점포를 오픈한다. 트레이더스 안성점은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에 위치한 '스타필드 안성' 지하 1~2층에 9724㎡(2,941평) 규모로 자리를 잡는다.

트레이더스 안성점은 스타필드 안성 오픈 전 먼저 개점함으로써, 고객의 추석 준비 편의성을 높이고 그랜드 오픈 당일 혼잡도를 완화한다. 스타필드 안성은 오는 10월 5일 프리 오픈에 이어 10월 7일 그랜드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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