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산과공원 누리집 메인 페이지 (사진=서울시 산과공원 홈페이지 캡처)
서울시 산과공원 누리집 메인 페이지 (사진=서울시 산과공원 홈페이지 캡처)

[뉴시안= 손진석 기자]서울시는 5일 동안의 추석연휴동안 누구나 온라인 프로그램을 보고 가까운 공원이나 숲을 찾아 따라 해보며 즐길 수 있는 공원생태학교, 랜선 놀이공원 등 8종 112개 온라인 콘텐츠를 제공한다.

서울시가 제공하는 온라인 콘텐츠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대면진행이 어려워진 공원 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진행해 온 것으로 ‘서울의 산과 공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요 내용은 공원에 살고 있는 새‧곤충을 포함한 다양한 동물과 꽃‧나무‧나뭇잎‧열매 등 식물에 관한 이야기와 관련된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영상‧PDF파일‧소식지 형태로 제공된다.

그 중 ‘꿀벌의 꿀잼생활’ 4편에서는 꿀벌의 원형춤과 8자춤을 통해 꽃의 거리를 알리고, 태양을 기준으로 8자춤의 방향을 통해 꽃의 방향을 알려주는 신기한 꿀벌의 대화를 배울 수 있고, ‘공원탐험 생물의 세계’ 2편에서는 깜찍한 아기 소쩍새의 윙크하는 모습을 확인 할 수 있다.

온라인 공원 프로그램은 이후에도 가을‧겨울에 대한 생생한 자연의 소식을 제공할 예정이며, 실시간 온라인으로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설과 추석연휴 때마다 주요공원에서 운영해 온 제기차기, 투호, 윷놀이, 팽이치기 등 전래놀이마당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이번 추석연휴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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