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란도 R-Plus 후측면 (사진=쌍용자동차)
코란도 R-Plus 후측면 (사진=쌍용자동차)

[뉴시안= 손진석 기자] 쌍용자동차가 주력 모델인 C5 모델을 기본으로 더욱 세련된 스타일로 업그레이드한 스페셜 모델 코란도 R-Plus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강렬한 레드(R)에 블랙컬러 포인트가 엣지를 더했고 선호도 높은 첨단‧편의사양이 기본 적용되어 상품성을 높힌 것이 특징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코란도 R-Plus는 G4 렉스턴 화이트 에디션, 렉스턴 스포츠 다이내믹 에디션, 티볼리 리미티드 에디션에 이어 2020년 쌍용차의 스페셜 모델 라인업을 완성하는 의미를 갖는다”며 “해당 라인업은 모델 별 개성을 극대화하고 선호 사양을 중심으로 상품성을 보강함으로써 고객만족도는 물론 판매량 향상에도 공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외관은 그랜드 화이트 또는 플래티넘 그레이 두 가지 컬러 중 선택 가능하다. 블랙루프 투톤 컬러 옵션이 기본 적용되고, 고객 선호도가 높은 디지털 인터페이스 블레이즈콕핏(Blaze Cockpit), 1열 통풍시트와 전자식 파킹브레이크(EPB)까지 최고급 편의사양을 누릴 수 있다.

외관에 레드 아웃사이드 미러, 전면 범퍼‧2열 도어 하단 레드포인트, 블랙컬러 패션루프랙‧스포일러, 후면 블랙 스키드플레이트, 존재감을 강조하는 R-Plus 레터링‧전용 도어스팟램프가 적용됐다.

차량 실내는 시트&스티어링휠, 센터암레스트, 카매트 등에 레드스티치(stich)를 적용했다. 특히 레드 천공가죽이 감싼 부츠타입 변속레버가 강렬한 스포티함을 대변한다.

헤드라이닝, 센터콘솔, 도어암레스트, 조작버튼에 적용된 블랙컬러와 강렬한 조화를 이룬다. 여기에 10.25” 풀 디지털 클러스터와 9” 스마트 미러링 내비게이션, 인피니티 무드램프로 구성된 블레이즈콕핏은 사용 편의성은 물론 인테리어의 고급스러움을 한층 높여 준다.

안전 옵션으로 긴급제동보조(AEBS), 차선유지보조(LKAS), 앞차출발알림(FVSA), 부주의운전경보(DAA) 등 안전기술과 저속주행‧주차 때 유용한 전방장애물감지센서가 기본 적용됐다.

코란도 R-Plus 인테리어 (사진=쌍용자동차)
코란도 R-Plus 인테리어 (사진=쌍용자동차)

사용자 중심의 설계를 통해 인간공학디자인상(EDA) 최고 영예인 그랑프리를 수상한 코란도는 디럭스급 유모차를 넉넉하게 실을 수 있는 551ℓ(VDA213 기준) 적재공간, 동급 최장 앞뒤좌석 간격으로 여유로운 실내공간을 갖춰 자녀를 둔 가족의 패밀리카로 인기를 끌고 있다.

강력한 토크와 고효율의 디젤 모델 또는 우수한 정숙성과 동급 최고 수준의 성능을 갖춘 가솔린 모델 중 용도와 기호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R-Plus 판매가격은 2715만원이다. 기존 모델은 트림별로 ▲C3 2253만원 ▲C3 플러스 2346만원 ▲C5 2391만원 ▲C5 플러스 2573만원 ▲C7 2903만원이고 모든 가격에 디젤을 선택하면 161만원이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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