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노동자 과로사 대책위원회는 12일 을지로대학병원 장례식장 앞에서 '故김원종님 추모 및 CJ대한통운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에서 고인의 아버지는
(사진=박은정 기자)

택배노동자 과로사 대책위원회는 12일 을지로대학병원 장례식장 앞에서 '故김원종님 추모 및 CJ대한통운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 고인은 지난 8일 배송업무를 수행하던 중 호흡곤란으로 쓰러지며 끝내 사망했다. 이에 고인의 아버지는 "아들이 밥도 못 먹으며 일해왔다"며 "우리 아들의 죽음이 부디 마지막이 되게 해달라"고 비통한 심정을 호소했다.

택배노동자 과로사 대책위원회는 12일 을지로대학병원 장례식장 앞에서 '故김원종님 추모 및 CJ대한통운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 대책위는 정부와 택배업계가 약속한 분류작업 인력 배치 꼼수를 지적하며, 2주간 전국적으로 토요일 배송을 중단해 추모기간을 지낼 것을 밝혔다.
(사진=박은정 기자)

택배노동자 과로사 대책위원회는 12일 을지로대학병원 장례식장 앞에서 '故김원종님 추모 및 CJ대한통운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 대책위는 정부와 택배업계가 약속한 분류작업 인력 배치 꼼수를 지적하며, 2주간 전국적으로 토요일 배송을 중단해 추모기간을 지낼 것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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