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에 공급한 바디프랜드의 안마의자 (사진=바디프랜드)
NH농협생명에 공급한 바디프랜드의 안마의자 (사진=바디프랜드)

[뉴시안= 손진석 기자]안마의자 생산업체 바디프랜드가 기업(법인)고객과 공공기관의 복지‧포상용 안마의자 B2B 공급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사내 복지를 위해 설치한 안마의자로 직원의 건강을 챙기는 기업들의 직원이 높은 만족도를 보이는 것은 물론 생산성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안마의자에 대한 법인(기업)고객과 공공기관의 구매가 꾸준히 늘고 있다.

ABL생명보험 등 금융기관의 직원 복지나 포상 용도로의 구매 문의가 크게 증가했다. NH농협생명의 경우는 기업에 커스터마이징된 맞춤형 제품의 안마의자를 B2B로 공급하는 등 판매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바디프랜드는 9월 NH농협생명을 통해 전국 농‧축협에 약 600대의 안마의자를 공급했다. NH농협생명은 우수 매출 지점 포상과 조합원 복지 향상을 위해 전국 농‧축협에 설치할 안마의자 업체로 바디프랜드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공급한 안마의자는 총 596대다. 바디프랜드는 이번 공급 제품에 NH농협생명 전용 안마 프로그램을 탑재했고, NH농협생명의 로고를 자수로 새겼다. 청결 유지를 위한 발바닥 안마부를 제거하는 등 NH농협생명 만을 위한 커스터마이징 안마의자를 제작‧납품했다.

바디프랜드는 이달에는 ABL생명보험에 우수 설계사 포상용으로 지급되는 안마의자로 베스트셀러 모델인 팬텀2 브레인과 엘리자베스 총 149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ABL생명보험이 설계사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만족도를 고려해 매년 진행하던 해외여행과 대형가전 등을 대신해 안마의자를 올해 포상 상품으로 결정한 것으로 안다”며 “바디프랜드의 압도적인 기술력과 디자인, 업계 최고 수준의 A/S 등 차별화된 브랜드 이미지가 포상 기준에 적절했던 점이 최종 선정에 주효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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