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RT여행사)
(사진=KRT여행사)

[뉴시안= 손진석 기자]직판 여행사 'KRT'는 20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워진 항공여행을 경험할 수 있는 한반도 항공 일주와 그랜드 하얏트 인천을 숙박하는 ‘스카이드림투어’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KRT 관계자는 “KRT가 기획한 이번 국내 상공 여행으로 고객들이 항공여행의 갈증을 해소하고 특급호텔 호캉스로 힘든 시기를 이겨내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하루빨리 코로나19 이전과 같이 여행이 일상이 되는 소중한 날이 돌아오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스카이드림투어는 아시아나항공 A380을 탑승해 오전 11시 인천국제공항에서 이륙해 강릉, 포항, 김해, 제주 상공을 2시간가량 비행한 후 돌아와 공항 근처에 위치한 ‘그랜드 하얏트 인천’호텔의 디럭스룸 또는 레지던스 투베드룸에서 1박을 숙박하는 여행상품으로 다가오는 10월 31일과 11월 1일 단 이틀만 운영되는 특별 기획 상품이다.

해당 상품의 판매 가격은 ▲디럭스룸 34만5000원/비즈니스석 40만5000원 ▲레지던스 투베드룸 36만5000원/비즈니스석 41만5000원이며 탑승객 전원에게 기내식, 어메니티 세트, 여행 토퍼, 비행체험 증서, 국내선 50% 할인권과 기내 면세 할인권이 제공된다. 어린이 고객에게는 필통 세트도 증정된다. 물론 마일리지 적립도 가능하다.

숙박하게 되는 그랜드 하얏트 인천 호텔은 에어포트 뷰 객실이 제공되며 레스토랑 조식, 레이트 체크아웃 서비스, 피트니스‧영장 무료 이용 등의 혜택이 포함된다.

‘스카이드림투어’는 안전한 여행을 위해 최적의 탑승 프로세스로 대면 접촉을 최소화해 이루어질 예정이다. 비행기 탑승 전 승객 전원 발열 체크와 철저한 게이트 방역 작업, 1m 거리두기 방침을 적용한 기내 좌석이 배정이 이루어진다. 호텔 역시 전 시설 정기 소독‧청소 절차가 강화되어 서비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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