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7일 캄보디아 캄퐁톰주 스텅구청에서 '지역 인프라 개선과 장학 사업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이 열렸다. 공상연 KB대한 특수은행 법인장(왼쪽에서 다섯번째)이 임 릿(H.E. Yim Leat) 캄퐁톰주 국회의원(왼쪽에서 네번째)과 로운 빤냐(Loun Phanna) 훈센 롱 로엉 고등학교 교장(왼쪽에서 여섯번째)에게 후원금 1억 2천만원을 전달하고 있다.(사진=KB국민카드)
지난 10월 17일 캄보디아 캄퐁톰주 스텅구청에서 '지역 인프라 개선과 장학 사업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이 열렸다. 공상연 KB대한 특수은행 법인장(왼쪽에서 다섯번째)이 임 릿(H.E. Yim Leat) 캄퐁톰주 국회의원(왼쪽에서 네번째)과 로운 빤냐(Loun Phanna) 훈센 롱 로엉 고등학교 교장(왼쪽에서 여섯번째)에게 후원금 1억20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사진=KB국민카드)

[뉴시안= 임성원 기자]KB국민카드는 지난 17일 캄보디아 캄퐁톰에서 현지 법인인 ‘KB 대한 특수은행’과 함께 장학금 지원과 지역 인프라 개선을 위한 후원금 1억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장학 사업(캄퐁톰 지역 저소득 가정 고등학생들의 안정적인 학업 지원) ▲농업 기술 교육 사업(현지 낙후 농가 주민을 대상) ▲지역 기반 시설 개선 사업(도로 개보수, 태양광 전등 설치, 워터펌프 설치 등) 등에 활용된다.

이외에도 KB국민카드는 임직원들이 재능 기부 활동을 통해 만든 청소년 금융 경제 교육 도서 ‘KB전래동화 팝업북’ 500권을 전달했다.

팝업북은 현지 아동과 청소년들이 친숙한 캄보디아 전래 동화를 활용해 저축의 필요성, 합리적인 소비 생활 필요성 소개 등 경제와 금융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내용이 담겼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후원이 캄보디아 캄퐁톰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교육의 질을 높이고 지역 주민들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면서 “캄보디아에 이어 현지 상황에 최적화된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해서 펼쳐 나갈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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