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포항 포스코한마당체육관에서 열린 포스코 ‘제 2회 도전 안전골든벨’에 포스코와 협력사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사진=포스코)
지난해 10월 포항 포스코한마당체육관에서 열린 포스코 ‘제2회 도전 안전골든벨’에 포스코와 협력사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사진=포스코)

[뉴시안= 손진석 기자]포스코가 21일 세계철강협회(worldsteel)에서 주관하는 제13회 안전·보건 우수인증상(Safety & Health Excellence Recognition)에서 ‘도전! 안전 골든벨’프로그램으로 ‘안전문화 리더십’ 분야에서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안전·보건 우수인증상은 안전 활동을 통한 안전문화 성숙도, 안전지표의 변화, 직원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세계철강협회 회원사 중 ‘안전문화 리더십’, ‘작업안전’, ‘공정안전’, ‘보건’의 4개 분야에서 우수한 안전 활동을 추진한 회사를 선정해 인증한다.

올해 ‘안전문화 리더십’ 분야에는 총 30개 회사가 경쟁해 최종적으로 포스코와 아랍에미리트의 EMIRATES Steel(에미레이트 스틸), 룩셈부르크의 Tenaris(테나리스) 등 3개사가 선정됐다.

포스코는 ‘도전! 안전 골든벨’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의 안전지식과 안전 활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이에 따른 작업현장 고위험·잠재위험 발굴과 안전 활동 참여 횟수 증가, 불안전 행동 감소 등의 긍정적인 효과에 대해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경영층을 비롯한 포스코와 협력사 전 직원이 참여하는 ‘소통의 장’을 만들어 즐거운 안전문화를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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