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 국화빵 슈크림. (사진=롯데푸드)
롯데푸드 국화빵 슈크림. (사진=롯데푸드)

[뉴시안= 박은정 기자]롯데푸드는 겨울용 신제품으로 찰떡 모나카 아이스크림인 '국화빵 슈크림’을 선보인다. 

'국화빵 슈크림'은 슈크림이 팥 다음으로 인기 있는 길거리 풀빵 속 재료인 점을 착안해 만들어졌다. 슈크림 맛은 젊은 층의 선호도가 높아 국화빵 아이스크림의 이미지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제품은 찰떡과 슈크림 아이스크림, 슈크림 시럽을 국화꽃 문양의 겉 과자가 감싸 풍성한 맛의 조화를 이룬다. 슈크림 시럽은 부드러우면서도 진한 달콤함을 선사한다. 패키지도 파스텔 톤의 노란색과 파란색을 활용해 슈크림의 달콤함을 표현했다.

1999년 처음 출시된 국화빵은 국내 최초의 찰떡 모나카 제품이다. 냉동 상태에서도 찰떡이 부드러움을 유지하는 기술이 적용됐다. 이번에 국화빵 슈크림을 출시하면서 국화빵 아이스크림은 전체 3종(오리지널, 인절미, 슈크림)으로 구성된다.

'국화빵'은 찰떡, 과자 등 풍성한 재료가 아이스크림과 조화를 이룬 겨울용 대표 아이스크림이다. 실제로 롯데푸드 빠삐코와 국화빵의 월별 매출을 비교해보면 여름철인 6~8월에는 빠삐코의 매출이 국화빵보다 5배 이상 많다. 그러나 기온이 떨어지는 11월부터는 국화빵 매출이 빠삐코를 앞질러 겨울철 아이스크림 매출을 책임지고 있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아이스크림과 찰떡, 슈크림은 맛있을 수 밖에 없는 조합”이라며 “국화빵 슈크림으로 겨울철 달콤한 디저트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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