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 28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창업육성프로그램 IBK창공(創工) 부산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사진=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28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창업육성프로그램 IBK창공(創工) 부산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사진=IBK기업은행)

[뉴시안= 임성원 기자]IBK기업은행은 지난 28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창업육성프로그램 ‘IBK창공(創工) 부산’의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데모데이는 기업은행의 창업육성프로그램인 ‘IBK창공’의 마지막 과정이다. 창공 기업들이 사업모델, 제품 등을 투자자와 외부인에게 소개하고 투자를 유치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방침에 따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했다. 올해 상·하반기 창업육성기업 중 14개 기업이 참가했다. 오프라인 행사장은 참가 기업의 발표자, 투자자 등 최소 인력만 참여했다. 유관기관 관계자와 일반 참여자는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참여 가능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창공을 졸업한 기업에도 투자유치와 네트워킹 기회를 마련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면서 “스타트업의 성장단계별 지원을 강화하고 IBK창공의 운영 모델을 다양화해 모험자본 전문은행으로서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기업은행은 지난 9월까지 IBK창공을 통해 총 243개 기업을 육성했다. 또 투자·융자 등 금융 서비스 1571억원과 멘토링, 컨설팅, IR 등 비금융 서비스 2877회를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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