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이 12월 31일까지 모바일증권 나무 고객 대상으로 ‘연금 모르면 나무해’ 이벤트를 시행한다. (사진=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이 12월 31일까지 모바일증권 나무 고객 대상으로 ‘연금 모르면 나무해’ 이벤트를 벌인다. (사진=NH투자증권)

[뉴시안= 임성원 기자]NH투자증권은 오는 12월 31일까지 모바일증권 나무 고객 대상으로 ‘연금 모르면 나무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연금저축펀드 이벤트는 두 가지 방식으로 참여 가능하다. 

먼저 ‘NH로보 연금 자문형 서비스’나 ‘NH로보 연금 상장지수펀드(ETF) 자문형 서비스’에 가입하고, 월 10만원 이상 자동이체 신청한 선착순 1000명에게 5만원의 투자지원금을 지급한다.

NH로보 연금 자문형 서비스는 NH투자증권의 자체 개발 ‘로보어드바이저’로 금융감독위원회의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 베드를 통과했다. 매달 주식, 채권, 대체투자(AI)형 등 자산에 분산된 자산배분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장기 투자와 관리가 필요한 고객이 편리하게 연금을 관리하고 매월 적립식 투자할 수 있다.

또 모바일증권 나무 고객이 연금저축계좌에서 펀드를 매수할 경우 순매수 금액에 따라 최대 5만원 모바일상품권을 선착순 1000명에게 준다. 타사이전과 추가 납입한 고객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김두헌 Digital 영업본부 본부장은 “이번 이벤트는 최근 투자에 관심이 높은 젊은 세대들이 연금저축을 통해 관리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NH투자증권의 비대면 연금저축펀드 가입자는 지난 9월말 기준 전년 동기 대비 약 2배 증가했고, 연금저축펀드 계좌에서 ETF 거래 잔고가 8배 정도 급증했다. ETF 거래 비중은 30대와 40대가 각각 35%이상을 차지했다. 20대의 거래 비중도 3040세대와 비슷한 수준까지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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