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서울 마포구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서 LG하우시스 장식재사업부장 박귀봉 전무(왼쪽)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김정희 사무총장이 수해복구 자재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G하우시스)
29일 서울 마포구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서 LG하우시스 장식재사업부장 박귀봉 전무(왼쪽)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김정희 사무총장이 수해복구 자재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G하우시스)

[뉴시안= 손진석 기자]LG하우시스가 지난 8월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해지역의 복구를 돕기 위해 바닥재‧벽지 등의 자재를 서울 마포구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달된 물품은 집중호우로 피해가 크게 발생한 전남·전북 등 수해지역의 침수 가구에 공급해 수재민들의 주택 복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수해 발생 두 달이 지났지만 아직까지도 복구 작업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빠른 시일 내로 필요한 자재가 전달될 수 있도록 전국재해구호협회와 각 지자체와 긴밀히 협조해 나갈 계획이다.

LG하우시스는 2018년 경북 영덕군의 태풍 ‘콩레이’ 피해 발생 시에도 바닥재와 벽지를 지원했다. 매년 이웃 돕기 성금 전달, 김장김치 나눔, 연탄 배달 등을 통해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사회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서 박귀봉 LG하우시스 장식재사업부장(전무)는 “수재민들이 신속히 일상으로 복귀하고 안정된 생활을 되찾는데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사업 역량을 활용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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