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밀리터리버거 구매시 패티 증정 프로모션. (사진=롯데GRS)
롯데리아 밀리터리버거 구매시 패티 증정 프로모션. (사진=롯데GRS)

[뉴시안= 박은정 기자]롯데GRS가 운영하는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가 밀리터리버거 심폐소생술에 나선다.

롯데리아는 지난 10월 초 국군의 날을 맞아 야심 차게 밀리터리버거 신제품을 출시했다. 그러나 보름도 지나지 않아 해당 제품 모델 이근 전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대위가 성추행 논란에 휘말리며 광고를 내리는 사태가 일어났다. 이에 롯데리아는 11월 한 달 동안 밀리터리버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I Love Home-Kit'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I Love Home-Kit' 프로모션은 밀리터리버거 단품 또는 세트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기존 밀리터리버거에 패티를 추가해준다. 또 ▲사각 새우 패티를 추가한 '홈키트 새우&미트' ▲쇠고기 패티를 추가한 '홈키트 미트&미트' 두 가지로 구성됐다.

새우 패티를 선택한 고객에게는 기존 새우버거에 드레싱 되는 타타르 소스를 딸기잼 대신 제공한다. 고객들은 베스트셀러 제품 새우버거를 직접 제조하며 즐길 수 있다. 롯데리아는 새우 패티와 미트 패티에 따른 추천 레시피도 제공한다.

롯데GRS 관계자는 "롯데리아는 고객에게 독특함과 재미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콘셉트의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며 "이번 ‘I Love Home-Kit 프로모션은 베스트셀러 제품인 새우 패티를 추가해 고객들이 다양하게 제품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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