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2M’의 서비스 1주년을 기념해 대규모 업데이트 '크로니클 IV. 피로 맺은 결의'를 예고했다. (사진=엔씨소프트)

[뉴시안=조현선 기자]엔씨소프트가 오는 11월 말 리니지M·리니지2M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하기에 앞서 사전예약 이벤트를 진행한다. 

리니지2M, 25일 출시 1주년 맞이 대규모 업데이트…신서버 ‘안타라스’ 등 공개

엔씨는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2M’의 서비스 1주년을 기념한 대규모 업데이트 '크로니클 IV. 피로 맺은 결의'의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크로니클 IV. 피로 맺은 결의'는 리니지2M 출시 1주년을 맞아 진행되는 대규모 업데이트이다.

▲신서버 ‘안타라스’ ▲TJ’s 쿠폰 5종(복구, 강화, 클래스, 아가시온, 히든) ▲신규 클래스 ‘대검’ ▲캐릭터 클래스를 바꿀 수 있는 ‘클래스 체인지’ ▲신규 월드 던전 ‘각성의 섬’ ▲신화 클래스와 신화 스킬 등의 콘텐츠가 공개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18일 공개된다.

사전예약은 사전점검 전날인 24일까지 진행된다.

참여자에게는 업데이트 이후 ▲영웅 클래스 도전 선택권(이벤트) ▲영웅 아가시온 도전권(이벤트) ▲1주년 크로니클 기념 반지 ▲1주년 기념 스페셜 계승자의 장비 상자(이벤트) ▲1주년 기념 계승자의 지원 상자(이벤트)를 제공한다. 캐릭터를 빠르게 성장시킬 수 있는 경험치 혜택과 레벨업 보상도 제공된다.

또 사전 예약 참여 후 해당 브랜드 페이지를 SNS에 공유하는 유저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갤럭시Z플립5G, 구글 기프트 카드 등을 선물한다.

업데이트를 기념해 필드와 던전에서 몬스터를 사냥하면 ‘결의의 증표 상자(이벤트)’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이템 사용 시 ‘1주년 기념 상자’, ‘축제의 소환 상자’ 등으로 교환할 수 있는 ‘결의의 증표(이벤트)’를 획득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가 오는 11월 24일 리니지M의 '기사도'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사진=엔씨소프트)

리니지M, 24일 기사 클래스 상향 담은 ‘기사도’ 진행…23일까지 사전예약

리니지M도 오는 24일 '기사도' 업데이트를 앞두고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

이번 업데이트는 '기사도'라는 이름에 걸맞게 기사 클래스의 능력을 대폭 상향하는 내용이 담겼다. 기사 스킬을 새롭게 추가하고 대표 스킬인 ‘스턴’ 등 기존 스킬이 개선될 전망이다. 

사전 예약 기간은 23일까지다. 참여자는 ▲고급 7검 4셋 제작 티켓(기간제) ▲룬 변환석 ▲+3 룸티스의 귀걸이 교환권 ▲+3 스냅퍼의 반지 교환권 ▲드래곤의 성수 ▲드래곤의 다이아몬드 ▲명예 코인 ▲변신 제작 코인 ▲마법인형 제작 코인 등을 제공 받는다. 아이템은 12월 23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다양한 콘텐츠들도 대거 공개된다. 기존 성장 시스템과 월드∙마스터 서버 콘텐츠를 개편을 예고했다.

업데이트를 기념한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24일 정기점검 전까지 ▲일부 특수 던전 내 등장하는 ‘추격자 흑기사’ 몬스터 처치 시 이벤트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용기의 증표’ ▲무료 복구 횟수 증가 이벤트 ▲마을 내 동상을 선택해 이벤트 버프를 받을 수 있는 ‘양손검 동상’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상세 내용은 오는 18일 공개된다.

한편 엔씨는 지난 11일 리니지2M 1주년을 기념한 특별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김택진 CCO를 포함, 이성구 총괄 프로듀서, 백승욱 개발실장, 김남준 개발 PD 등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리니지 특유의 승리 표현인 "다이!"를 사용한 광고를 통해 코믹하면서도 엔씨만의 ‘장인 정신’을 담았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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