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순천부영CC 전경 (사진=부영그룹)
부영그룹 순천부영CC 전경 (사진=부영그룹)

[뉴시안=조현선 기자]부영그룹은 순천부영CC 페어웨이의 잔디를 전면 교체했다고 12일 밝혔다. 약 20만㎡ 규모다.

새 잔디로는 국내 기후에 적합한 한국 잔디를 선택했다. 

한국잔디는 잎의 질감 자체가 양잔디와 달리 클럽과 접촉 시 부드럽게 미끄러진다. 또 볼을 잘 받쳐주는 특성상 저항이 적고 컨트롤이 쉬워 파워가 상대적으로 약한 초보 골퍼들에게 특히 유리하다.

부영그룹은 "새 잔디로 경관 개선은 물론, 숙련된 골퍼부터 초보 골퍼까지 모두가 즐거운 라운딩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부영그룹 순천부영CC는 총면적 84만2238㎡ 규모로, 전체 코스 길이만 6587m에 달한다. 도심과 인접한 곳에 위치해 있어 자연 친화형의 설계로 순천만의 아름다운 풍경을 내려다 보며 호쾌한 샷을 날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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