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임직원들이 전북혁신도시 이전기관 임직원들과 함께 지난 18일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직접 연탄을 배달하고 있다. (사진=국민연금공단)

[뉴시안= 임성원 기자]국민연금공단은 지난 18일 전북 전주시 완주군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연탄 7500장을 기부했다.

해당 연탄 나눔은 지난 2015년부터 매년 한국전기 안전공사·한국국토정보공사 등 전북혁신도시 공공기관과 함께하고 있는 행사이다.

이날 행사는 3개 기관의 임직원 60여명이 참석했으며 기부 연탄 중 600장을 가정으로 직접 배달했다. 남은 연탄 6900장은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지역사회 내 홀몸 어르신과 기초생활수급 가정 등 취약계층에게 차례대로 전달할 방침이다.

김용진 이사장은 “올해 코로나19와 수해 등으로 힘든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이번 작은 나눔이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전북혁신도시 공공기관들과 함께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연금공단은 다음 달에는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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