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2020] 드디어 개막…22일까지 “온라인으로 만나요”
[지스타2020] 드디어 개막…22일까지 “온라인으로 만나요”
  • 조현선 기자
  • 승인 2020.11.19 16: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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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온택트 개막…나흘간 온라인 진행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 설치된 '지스타2020' 특설 무대 (사진=조현선 기자)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 설치된 '지스타2020' 특설 무대 (사진=조현선 기자)

[뉴시안=조현선 기자]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 2020'가 19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 마련된 특설 무대에서 막을 올렸다. 

올해 지스타는 사상 초유의 사태인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오는 22일까지 나흘간 온라인 중심 행사로 꾸며진다. 현장의 행사는 모두 온라인 방송 채널 '지스타TV'를 통해 방송된다.

이날 열린 개막식도 벡스코 특설 무대를 트위치, 유튜브 등의 '지스타TV' 채널에서 중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개막식에는 지스타조직위원회 강신철 위원장을 비롯한 부산광역시 박성훈 경제부시장, 부산시의회 신상해 의장,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이인숙 원장 등이 참석했다.

게임 산업계에서는 메인스폰서를 맡은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 크래프톤의 윤진원 본부장, KAMP의 팀킴 대표도 참석했다. 이외에도 게임물관리위원회 이재홍 위원장, 게임콘텐츠등급분류위원회 김규철 위원장이 참석했다.

강신철 지스타조직위원장은 "매년 20만명, 지난해에는 사상 최대 관람객을 기록했음에도 올해 상황상 오프라인 행사 진행 여부를 두고 많이 고민했다"면서 "온라인으로 진행한 만큼 생각보다 어려운 점이 많았고, 그런 부분을 최소화하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어 "어려운 시기 메인 스폰으로 나선 위메이드와 참가사들이 온라인으로 지스타에 참가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최초의 온택트 지스타인 만큼, 첫선을 보이는 '지스타TV'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0월 9일 첫 방송 이후 트위치 라이브 생방송 시청자 수는 150만명, 고유 시청자 수는 60만명을 넘어섰다. 시청 시간은 9만5000시간을 돌파했다. 

매년 많은 인파가 몰렸던 BTC관은 온라인 중심 행사로 진행하되, 오프라인 행사를 연계한다. 단, 모든 오프라인 현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반 관람객의 참관을 제한했다.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 위메이드를 비롯한 넥슨·크래프톤·네오위즈·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컴투스·KT게임박스·2K·카카오게임즈·게임물관리위원회 및 인디 쇼케이스 43개사 및 부산 인디커넥트 페스티벌 쇼케이스 44개사가 참여했다.

지스타2020 참가사 (사진=조현선 기자)

BTB는 100% 온라인 화상 미팅 시스템으로 진행된다. 총 45개국에서 526개사가 참여한다. 이는 역대 최대다. 

국내 기업으로는 넥슨·크래프톤·스마일게이트·네오위즈·넷마블·NHN·웹젠·그라비티 등이 참가한다. 해외 기업으로는 닌텐도·구글·파라독스 인터랙티브·페이스북·화웨이·유주게임즈 등이 참가해 라이브 비즈 매칭을 진행 중이다.

이번 지스타에서는 e스포츠 대회 '지스타 컵'도 진행된다. 대회 종목은 ▲넥슨의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카러플)' ▲2K의 'NBA 2K21' ▲KT 게임박스의 '킹 오브 파이터즈98(킹오파)'이 선정됐다. 20일부터 21일까지 매일 19시 생중계된다.

게임 컨퍼런스 'G-CON'도 무료 공개된다. 연사로는 ▲라인게임즈 진승호 디렉터 ▲팀호레이 문지환 디렉터 ▲니혼팔콤 콘도 토시히로 대표 ▲오큘러스 옐레나 래치스키 총괄 PD ▲클로버게임즈 윤성국 대표 ▲SIE 무라세 카츠키호 아시아총괄 ▲엑스엘게임즈 송재경 대표 ▲파라독스인터렉티브 알렉산더 올트너 게임디렉터 ▲더샌드박스 세바르찬 보르제 CEO ▲하이퍼그리프 해묘 디렉터 ▲플래티넘게임즈 카미야 히데키 디렉터 ▲KT 박정호 상무 ▲2K 에릭 보에니쉬 책임프로듀서 ▲젠지 이스포츠 앰비션 ▲Hempuli 아비 테이카리 등이 참여한다.

이외에도 지스타 게임 코스프레 어워즈, T1319의 공연과 랜선 팬미팅 이벤트 등이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다. KAMP와 함께하는 K-POP 공연 '디어 투모로우'도 공개된다.

강신철 지스타 조직위원장은 "내년엔 백신의 개발로 코로나19 사태가 진정세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되나, 여전히 같은 상태일 것으로 보고 다음 지스타를 준비해야 할 것 같다"면서 "내년에도 온라인으로 진행될 경우 올해 지스타가 큰 경험이 될 것으로 보고, 이를 기업에 어필해 개선점을 찾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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