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이달 29일까지 내년 상반기 ‘대학생디지털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이달 29일까지 내년 상반기 ‘대학생디지털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사진=KB국민은행)

[뉴시안= 임성원 기자]KB국민은행은 이달 29일까지 내년 상반기 ‘대학생디지털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KB국민은행 '대학생디지털 서포터즈'는 지난 2019년부터 디지털에 친숙한 대학생들이 방학 기간을 활용할 수 있는 대외활동이다. 영업점 방문 고객에게 ▲은행의 각종 디지털 서비스 안내 ▲디지털 채널 이용 돕는 역할 등이다.

이번 디지털 서포터즈는 모집인원이 확대돼 최대 규모로 운영된다. 모집 대상은 은행 업무에 관심이 많고, 적극성과 친화력을 갖춘 대학생이다. 서류·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선발한다.

선발된 서포터즈들은 다음 달 28일부터 약 2개월 동안 전국 영업점에서 활동한다.

이들은 각 영업점 배치 전 ▲KB스타뱅킹·신청서 미리 작성 서비스·바이오인증 등 디지털서비스 ▲영업점 방문고객에게 디지털 서비스 활용해 돕는 방법 등 사전교육을 받는다.

이후 영업점에서는 영업점 직원과의 ‘멘토링’을 통해 은행 업무를 보다 가까이에서 배울 기회가 주어진다.

아울러 활동 종료 시 우수 활동 서포터즈에게는 ‘KB국민은행 신입행원 채용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준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고객과 적극적으로 소통이 가능한 대학생들을 선발해 고객의 디지털 서비스 경험 촉진과 변화를 이끄는 역량을 발휘하도록 하겠다”면서 “대학생들도 방학을 활용해 값진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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