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사진 왼쪽)과 김연수 서울대학교 병원장이 지난 23일 서울대학교병원 대한의원 본관 앞에서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금융그룹)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사진 왼쪽)과 김연수 서울대학교 병원장이 지난 23일 서울대학교병원 대한의원 본관 앞에서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금융그룹)

[뉴시안= 임성원 기자]우리금융그룹은 지난 23일 서울대학교병원 대한의원 본관에서 난치병 소아 환자의 치료를 돕기 위한 ‘후원금 2억원 및 헌혈증 500매’ 전달식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김연수 서울대학교 병원장 등 최소 인원의 관계자만 참여했다.

우리금융은 지난달 15일부터 한 달 동안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펼쳤다. 전 그룹의 임직원이 동참해 헌혈의 집과 헌혈 버스 등을 방문해 혈액 부족 문제를 지원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과 헌혈증은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서 치료 중인 난치병 환아를 위해 쓰일 방침이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임직원의 따뜻한 기부가 난치병 환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ESG 경영활동을 더 강화하겠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사랑의 헌혈 캠페인은 지난 2006년 우리은행과 대한적십자사가 헌혈 약정 체결 후 매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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