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가 김장철을 맞아 다양한 김장용품을 판매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유통업계가 김장철을 맞아 다양한 김장용품을 판매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시안= 박은정 기자]올해도 어김없이 김장철이 다가왔다. 코로나19로 온 가족이 모여 김치를 담글 수 없지만, 집집마다 소규모로 김장할 준비에 여념이 없다. 이에 유통업계들은 김장 용품, 김장 키트 등을 출시하며 주부들의 걱정을 덜어주고 있다. 

다이소가 다용도 김장매트와 비닐앞치마 등 김장용품을 선보인다. (사진=다이소)
다이소가 다용도 김장매트와 비닐앞치마 등 김장용품을 선보인다. (사진=다이소)

◆다이소, 주방 일회용품·김치통 등 50여 종 판매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김장철을 맞아 ‘김장용품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가정에서 김장할 때 필요한 주방용품 위주로 구성됐으며 아이들도 함께 할 수 있도록 어린이 주방위생용품을 같이 선보였다. 조리도구·주방 일회용품·김치통 등 총 50여 종을 준비했다.

조리도구는 채칼·식도·도마 등 김장재료를 다듬을 때 사용하는 용품들을 판매한다. 무채를 만들 때 사용하기 좋은 ‘싱싱채칼’과 김장재료들을 손쉽게 다져주는 ‘야채 다지기’, 마늘을 다져주는 절구통과 절구공이를 준비했다. 다양한 채썰기가 가능한 ‘다용도 슬라이서’는 편썰기, 채썰기, 다지기가 전부 가능해 가정에서 김장을 준비할 때 사용하기 안성맞춤이다.

위생장갑과 김장백 등 김장할 때 필요한 주방일회용품을 판매한다. 자녀들과 김장을 준비할 수 있도록 어린이 앞치마와 요리 모자를 같이 선보였다. 겨울철 사용하기 좋은 기모 고무장갑도 준비돼 있다. 김장매트는 방수 원단으로 물청소가 가능하며 직경 120㎝, 높이 16㎝로 4인 가족이 김장을 준비하기에 적당한 크기다.

김치를 보관하기 좋은 김치통과 옹기는 다양한 사이즈로 구성됐다. 김치통은 1.5ℓ부터 10ℓ까지 선보여 김치 종류에 따라 보관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용기는 370㎖부터 870㎖까지 구성돼 김치를 보관하는 용도나 양념을 보관하는 용도로 사용하기 좋다. 

이 밖에도 비닐 앞치마는 김장할 때 양념을 묻지 않게 도와주며 3매에 1000원으로 가성비도 높다.

다이소 관계자는 “날씨가 추워지면서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김장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며 “가족과 함께하는 김장으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크랜랲 '김자용품 기획전'이 온라인몰에서 진행된다. (사진=크린랲)
크랜랲 '김자용품 기획전'이 온라인몰에서 진행된다. (사진=크린랲)

"김장에 필요한 모든 것!"…크린랩, 김장용품 기획전

생활용품 기업 크린랲이 김장철을 맞아 고무장갑·위생장갑·김장백 등 김장용품을 판매하는 ‘김장하는 날’ 기획전을 진행한다. 김장 기획전은 11월 30일까지 진행되며 크린랲의 온라인 자사몰 ‘크린랲몰’에서 만날 수 있다.

크린랲은 다양한 종류의 고무장갑을 판매한다. 크린랲 고무장갑은 100% 천연 생고무(라텍스) 재질로, 차가운 물은 물론 겨울철에도 항상 부드러움을 유지한다. 또 이중 코딩 공법으로 제조돼 위생적이고 편리하며 한국 주부 손에 가장 잘 맞는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적용해 착용감도 우수하다. 가성비를 높인 ‘ES 고무장갑’과 초겨울에도 따뜻한 ‘기모 고무장갑’도 있다.

김장할 양이 소량이라면 고무장갑 대신 ‘손목이 긴 크린장갑’을 사용하는 것도 좋다. 크린랲의 손목이 긴 크린장갑은 길이 37㎝로 일반 위생장갑보다 손목 길이가 훨씬 길어 쉽게 흘러내리지 않으며, 김장 양념이 팔에 잘 묻지 않는다.

김장할 때는 김치가 공기와 닿지 않도록 밀폐시켜야 하므로 김장 용기 안에 별도의 김장백을 넣어 보관하는 것이 권장된다. 크린랲의 김장백은 실링 처리로 밀봉돼 공기가 차단된 상태로 장기간 보관이 가능하며, 높은 인장력을 지닌 튼튼한 재질로 제조돼 많은 양을 담을 수 있다. 김장하는 양에 따라 소형(5 포기용)부터 특대형(20 포기용)까지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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