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대 은행연합회장에 ‘김광수 농협금융 회장’ 선출
제14대 은행연합회장에 ‘김광수 농협금융 회장’ 선출
  • 임성원 기자
  • 승인 2020.11.27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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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일부터 3년 임기 시작… 빅테크 등장·디지털 전환 등 과제 산적
농협금융, 직무대행체제 전환…임추위, 40일 이내 최종 후보 추천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 (사진=NH농협금융지주)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 (사진=NH농협금융지주)

[뉴시안= 임성원 기자]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의 제14대 은행연합회장직 선임이 최종 확정됐다.

27일 금융 업계에 따르면 은행연합회는 이날 오전 사원기관 대표가 참여한 총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김광수 농협금융 회장을 차기 은행연합회 회장으로 선출했다.

지난 23일 은행연은 제3차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 회의를 열고 김광수 회장을 차기 회장 후보로 단독 추대했다.

현재 김태영 은행연 회장의 임기가 이달 30일 만료됨에 따라 김광수 회장은 다음 달 1일부터 3년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김광수 신임 회장의 향후 주요 과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와 디지털 전환 등 대내외 불확실성에 관한 대처 방안 모색 ▲빅테크 등장에 따른 은행연 내부의 디지털 대응 강화 등이 꼽힌다. 

지난 3차 회추위 후, 김태영 회장도 “추후 금융업계도 빅테크 경쟁 등 다양한 변화가 예상된다”면서 “차기 회장이 금융의 미래를 잘 선도하고, 업계 내 리더십도 잘 발휘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금융지주 측은 이날 김광수 회장이 사임 의사를 밝힘에 따라 이사회 규정에 따라 김인태 농협금융지주 부사장(경영기획부문장) 직무대행체제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차기 회장 선임을 위한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개최해 경영 승계 절차를 시작한다. 임추위는 내부 규정에 따라 경영 승계 절차 개시 후, 40일 이내에 최종 후보자 추천 절차를 완료하게 된다. 이후 신임 회장은 농협금융지주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일각에서는 차기 회장 후보군에 대한 하마평이 나오지 않은 가운데, 농협금융지주 전임 이력을 봤을 때 이번에도 관료 출신이 될 거라는 분석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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