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임성원 기자］12월의 첫날인 1일(화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시작해 낮에도 찬 바람이 불어 쌀쌀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내륙의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아, 중부·경북 내륙과 전북 동부는 영하 5도 내외로 낮다고 예보됐다.

낮 기온 역시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5도 내외, 그 밖의 지역도 10도 이하의 수준을 나타내는 곳이 많고, 찬 바람이 불어 하루 종일 춥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9∼2도, 낮 최고 기온은 5∼13도 분포를 보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측된다.

기상청은 건조 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 영동·경상 해안·일부 경상 내륙·전남 동부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점차 건조하겠다며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전 해상의 앞바다 파고는 0.5~1.0m 높이로 일겠다.

먼 바다의 파고는 서해는 0.5~1.5m, 남해와 동해는 0.5~2.0m 수준을 나타내겠다.

지역별 최저 기온과 최고 기온은 ▲서울 -3~6도 ▲인천 -1~5도 ▲수원 -3~6도 ▲춘천 -5~6도 ▲강릉 1~9도 ▲청주 -2~8도 ▲대전 -3~7도 ▲전주 -1~8도 ▲광주 0~10도 ▲대구 –3~10도 ▲부산 1~13도 ▲제주 7~11도 ▲울릉도·독도 4~9도로 예보됐다.

◆생활기상지수

▲대기확산 지수-보통
▲천식폐질환가능 지수-매우 높음
▲감기가능 지수-높음
▲뇌졸중가능 지수-높음
▲동파가능 지수-낮음
▲식중독 지수-관심(40)
▲자외선 지수-낮음(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