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바셋이 드라이브 스루 1호점을 오픈했으며, 새로운 BI 디자인을 공개했다. (사진=풀바셋)
풀 바셋이 드라이브 스루 1호점을 오픈했으며, 새로운 BI 디자인을 공개했다. 사진 안은 풀 바셋 김용철 대표. (사진=풀바셋)

[뉴시안= 박은정 기자]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폴 바셋이 전주에 첫 번째 드라이브 스루 매장을 선보였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고객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비대면 채널 확대에 박차를 가하는 것이다.

전주시 덕진구에 오픈한 폴 바셋 DT 1호점(전주 덕진구 금암 DT점)은 145석 규모(약 149평형)의 큰 내부 좌석을 갖춘 3층 매장이다. 매장은 전면이 유리로 된 역동적인 디자인으로 아트갤러리와 같이 세련된 외관을 자랑한다.

1층은 드라이브 스루 이용 고객과 매장 방문 고객이 주문할 수 있는 공간이며 2층과 3층은 고객들이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3층은 실내와 실외에 테라스를 마련해 매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매장 뒤편에는 차를 가지고 방문한 고객들이 주차할 수 있도록 33대 규모의 주차장도 마련했다. 

김용철 폴 바셋 대표는 "변화하는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드라이브 스루 매장을 선보이게 됐다"며 "폴 바셋 드라이브 스루 1호점은 전주 외곽에서 전주 시내, 한옥마을 등 중심가로 가는 길목에 위치해 많은 고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된 가운데 폴 바셋 드라이브 스루로 고객들이 보다 안전하게 매장을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드라이브 스루 1호점 오픈을 기념해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차량으로 드라이브 스루에서 1만원 이상 주문 때 리유저블 텀블러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멤버십 카드에 3만원 이상 충전하면 폴 바셋 드립백 커피인 ‘바리스타 파우치’ 1pack을 선착순 증정한다.

폴 바셋은 12월에는 제주에 DT 2호점을 오픈할 계획이다.

新 BI 공개…고객 친근성 강화

폴 바셋은 최근 새로운 BI(Brand Identity) 디자인도 공개했다. 새로운 BI로 고객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간다는 계획이다.

새로운 BI는 폴 바셋 브랜드를 명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가독성과 명시성을 높인 서체를 활용했다. 간결하면서도 절제된 디자인으로 폴 바셋의 모던한 브랜드 이미지를 표현해 낸 것이 특징이다. 폴 바셋은 기존 로고에서 크라운이 확대된 형태의 신규 엠블럼도 공개했다.

레드 크라운은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2003) 폴 바셋을 상징함과 동시에 한 방울씩 추출되어 떨어지는 커피 형상을 잘 익은 커피 체리의 레드 컬러로 표현해 폴 바셋의 정체성과 전문성을 담아낸 엠블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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