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춘 기술보증기금 이사(사진 오른쪽)와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이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 인정패 수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기술보증기금)
김영춘 기술보증기금 이사(사진 오른쪽)와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이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 인정패 수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기술보증기금)

[뉴시안= 임성원 기자]기술보증기금(기보)은 지난 11월 30일 2020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우수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에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다. 지역사회 문제해결과 함께 꾸준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펼치고, 비영리단체와 협력관계를 형성한 기업과 공공기관을 선정해 수여하고 있다.

기보 측은 올해 ▲노사와 모·자회사 공동으로 코로나19 특별방역구역인 부산 만덕동 긴급 지원 ▲부산 희망리어카 사업을 대전·충북 등 타 지역과 민간으로 확대 ▲전통시장 가는 날 ‘기보 장본Day’ ▲드라이브스루 자산바자회 ‘다함께 차차차’ 공동 개최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라고 평가했다.

김영춘 기보 이사는 수상소감을 통해 “기보가 사회적 가치 창출에 힘쓰고, 지역사회공헌을 추진해온 성과를 인정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공헌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기술중소기업의 사회적 책임 경영을 유도해 더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기보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두 기관은 관련 사업 홍보와 우대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하고, 기보는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에 보증심사(보증비율·보증료 등)와 경영컨설팅 우대 등 혜택을 주고 있다.

저작권자 © 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