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20대를 위한 ‘헤이영(Hey Young) 플랫폼’을 전면 리뉴얼하고 오픈했다.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이 20대를 위한 ‘헤이영(Hey Young) 플랫폼’을 전면 리뉴얼하고 오픈했다. (사진=신한은행)

[뉴시안= 임성원 기자]신한은행이 20대를 위한 ‘헤이영(Hey Young) 플랫폼’을 전면 개편한 뒤 새롭게 오픈했다.

3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이번 개편으로 ▲해당 플랫폼의 특화 서비스인 ‘모바일 쿠폰 마켓’과 ‘헤이영 포스팅’ 탑재 ▲MZ세대의 모바일 이용의 최적화를 위한 메인화면에 ‘나만의 맞춤형 서비스’ 구성 ▲애플리케이션(앱) 이용 편의성을 고려해 롤링방식의 맞춤 메뉴 등의 변화를 느낄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인 모바일 쿠폰 마켓 서비스는 최근 급증한 ‘중고 트렌드’에 맞춰 20대 고객의 모바일 쿠폰 거래 시장을 도입했다. 빠르고 안전한 쿠폰 거래를 경험할 수 있고, 쏠페이(SOL Pay) 이용할 때 추가 2% 캐시백 혜택이 제공된다는 것이 은행 측의 설명이다.

또 헤이영 포스팅은 MZ세대의 관심이 뜨거운 ‘재테크 정보’를 담은 맞춤형 금융 콘텐츠를 연재하는 서비스이다. 해외주식부터 청년 주거 안정을 위한 전·월세 비교 포스팅 등 대학생과 사회초년생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게 구성했다.

신한은행은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오는 24일까지 스타벅스 모바일 쿠폰을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Hey Young 메리 머니박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20대 고객 전용 상품인 ‘Hey Young 머니박스’를 처음으로 가입하면 스타벅스 모바일 쿠폰 최대 4장을 받을 수 있다. 또 추첨을 통해 맥북 프로와 애플워치, 에어팟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난 6월 ‘Hey Young’ 브랜드를 선보인 후, 20대만을 위한 특화 서비스를 계속 고민했다”라며 “앞으로도 20대 고객들을 사로잡을 수 있는 관련 콘텐츠를 개발하고 친숙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금융 플랫폼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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